muko.kr/92577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스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Screenshot_20221201-003520.jpg

 

어김없이 신작이 계속해서 쏟아지는 11월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수요일은 항상 두 편씩 챙겨보게 된 것 같아요.

저기서 가장 블록버스터이자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했던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어쩌다보니 세 번이나 봤네요.

 

 

 

 

 

 

 

 

 

D3208-51.jpg

 

[V for Vendetta(브이 포 벤데타)]

현생 때문에 잊고 살지만 우리는 모두 '브이'이다.

 

 

 

 

 

4186de6909bbe41da3e9cd75c8e49a37d5b46a6e.jpeg.jpg

 

[고속도로 가족]

목적지 없이 고속도로를 달리며 지쳐갈 때 마주한 휴게소 같은 손길.

 

 

 

 

 

669a2349adf49cdfe67548861c637ad65b3808e6.jpeg.jpg

 

[옆집사람]

어딘가 모자라고 허술할수록 더욱 사실적이고 몰입감 있는.

 

 

 

 

 

2262114853D6ED4D0F.jpeg.jpg

 

[Begin Again(비긴 어게인)]

가끔은 길을 잃더라도 절대로 빛은 잃지 않는 별들.

 

 

 

 

 

14oCYTXJP8ryOqsXXDLMvRTpJIt.jpg

 

[Mrs. Harris Goes to Paris(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베풀었던 행복과 친절은 언젠가는 돌아온다.

 

 

 

 

 

z7tIugECkdxe7lye8o2Ekk4l4P3.jpg

 

[Alcarràs(알카라스의 여름)]

향기롭고 달콤하지만 작은 충격에도 쉽게 물러버리는 복숭아.

 

 

 

 

 

 

[Black Panther: Wakanda Forever(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 Dolby Cinema, 4DX

트라우마 같던 이별은 언젠가 나를 더 강하게 만들어 줄 성장의 발판.

 

 

 

 

 

js9Apoz4j7vZQXl5ahnJsdEm4yv.jpg

 

[Everything Will Change(에브리띵 윌 체인지)]

초록을 잃은 미래의 지구에서 보낸 간절한 변화의 메시지.

 

 

 

 

 

344697fcb7e443373a62ac7773b52d3ff27f73fd.jpeg.jpg

 

[我吃了那男孩一整年的早餐(내 친한 친구의 아침식사)]

오글거리는 그대로도 풋풋하고 순수한 감정.

 

 

 

 

 

fe31a0be61d0daf42eb84f041fddaa29c03f43a0.jpeg.jpg

 

[첫번째 아이]

'XX 엄마'로 불리며 잊어가고 잃어가는 나의 이름.

 

 

 

 

 

4362013064416727293698e773323cdd03980411.jpeg.jpg

 

[Fall(폴: 600미터)]

손과 발에 땀을 쥐어주는 극단적인 상황으로의 초대.

 

 

 

 

 

f4eeec0e14874d221a5a1a9ca030d1a8fb51be39.jpeg.jpg

 

[데시벨]

딜레마 상황에서의 효용적 선택이 가져온 비판적 결과.

 

 

 

 

 

ed719af2ff4c27581846c682e6a97908f5ddfdc0.jpeg.jpg

 

[동감]

몽글몽글할 만하면 오글오글하는 웹드라마식 리메이크.

 

 

 

 

 

3oie0kID8SNCjkqN6Raweg5dJa.jpg

 

[Strange World(스트레인지 월드)]

탐험과 개척으로 자만하는 낯선 이에게, 그래도 공존이라는 포용의 손길을 내미는 낯선 세계.

 

 

 

 

 

0db6dc56de7c6ba0d3c20c0c42d8fae7c2d37bf0.jpeg.jpg

 

[올빼미]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독침 같은 진실을 마주한 올빼미.

 

 

 

 

 

44fd0ce7b5c901820906bf17ecd3713e4e757576.jpeg.jpg

 

[Guillermo del Toro's Pinocchio(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어른들의 정형화된 이데올로기에 맞서는 아이들은 결코 목각 인형이 아니며, 그들의 코는 절대 자라나지 않을 것이다.

 

 

 

 

 

8fb4b50d8212f6229b6ec71dac87097865bbdd6c.jpeg.jpg

 

[창밖은 겨울]

잃어버렸다고 속이며 버린 것은 도리어 잊어버릴 수가 없다.

 

 

 

 

 

wYk7B0ETP0cZDWRKaysV2L9NQHG.jpg

 

[Armageddon Time(아마겟돈 타임)]

불공평에 감사해야 하는 순수는 무엇으로 자라날까.

 

 

 

 

 

52195cb3b0648148b69981e48dd2e70eebb139ad.jpeg.jpg

 

[유포자들]

시대적인 소재에 보여주고 싶은 건 이것저것 많고.

 

 

 

 

 

de72133b218c7fc55911cd2f83daef10978ef436.jpeg.jpg

 

[ワンピース フィルム レッド(원피스 필름 레드)]

각박한 사회의 단절으로부터 낭만주의를 꿈꾸며 노래하다.

 

 

 

 

 

990eeb2ee8e0c286ba8b6ca4872777b441a42d4f.jpeg.jpg

 

[압꾸정]

그냥저냥 그럭저럭 무난한 이 영화는 어디부터 성형시켜야 할까.

 

 

 

 

 

 

 

 

 

12월에도 #한줄평 모음은 계속됩니다! 🗓


TAG •
profile 스튜어트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영화세상 2022.12.01 01:42
    이야~ 한줄평 장인이시네요~
    영화에 맞게 너무 잘 쓰셨네요~ 감탄!
  • @영화세상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스튜어트 2022.12.01 11:05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억에 남게 한줄로 남기는게 편하더라구요ㅎㅎ
  • profile
    씨네마천국 2022.12.01 10:10
    매달 작성하시는 한줄평 보는데, 정말 잘쓰시네요!!
    12월달도 기대하겠습니다! ㅎㅎㅎ
  • @씨네마천국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스튜어트 2022.12.01 11:07
    말재주가 그리 좋은편은 아니라서 한줄로 남겨놓는게 편하기도하고 나중에 돌아보기에도 좋더라구요. 매달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profile
    엘친자 2022.12.01 12:49
    영화들의 한줄평이 아주 잘 와닿네요 ㅎㅎ 능력자세요👍 저는 후기 쓰는게 너무 어렵네요 ㅜㅜㅎㅎ
  • @엘친자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스튜어트 2022.12.02 16:44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장문으로 후기쓰기는 어려워서요ㅠㅠ 짧고 인상에 남게 한줄평으로라도 기록해두고 있어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94885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0] file Bob 2022.09.18 514876 146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6] file admin 2022.08.18 856132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70] update admin 2022.08.17 599522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262441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51936 173
더보기
칼럼 <트랜스포머 ONE> 변신이란 무엇인가 [9] file 카시모프 2024.09.26 11580 25
칼럼 [장손-1] 콩/씨앗을 으깨 두부로 만들고 꽃을 태우는 집안 (스포) [8] updatefile Nashira 2024.09.25 12120 9
불판 9월 30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96] update 장스 2024.09.27 25334 51
불판 9월 27일(금) 선착순 이벤트 불판 [55] 아맞다 2024.09.26 20727 33
영화잡담 조커2 얼리버드 지금 결제해도 되네요? [1] new
02:02 245 1
영화관잡담 실체없는 관크에 어질어질 했던 일산 CGV 1관 후기 newfile
image
01:46 171 1
영화잡담 스쿠 취켓 어렵네요 [3] new
01:30 365 3
영화정보 스티븐 소더버그 신작<프리센스>신규 티저 예고편 newfile
image
01:26 86 0
영화정보 <존 윅>10주년 북미 재개봉 포스터 [1] newfile
image
01:22 253 1
후기/리뷰 대도시의 사랑법 전야상영 후기(노스포) new
01:09 194 0
영화정보 <스마일 2>4DX 포스터 [2] newfile
image
01:00 221 2
영화관잡담 메박 수원ak, 수원스타필드는 더블 카라멜 팝콘이 new
00:42 267 0
후기/리뷰 도쿄에서 먼저 본 <너의 색> 후기 [4] new
00:19 339 4
영화잡담 대도시의 사랑법 굿즈패키지 재고 풀렸나봐요~~! [6] newfile
image
00:18 593 1
영화관잡담 트포원 코엑스 MX4D 어떤가요? [2] new
00:16 205 0
9월 30일 박스오피스 [10] newfile
image
00:01 805 14
영화정보 <스마일 2>Dolby Cinema 포스터 [8] newfile
image
00:00 562 4
영화정보 로버트 에거스 [노스페라투] 공식 2차 예고편 new
00:00 165 2
연상호 감독 차기작 [얼굴] 첫 스틸, 플러스엠 배급 [2] newfile
image
23:49 767 11
영화잡담 롯데시네마 무대인사 당일취소 질문 [7] new
23:44 352 1
영화관잡담 롯시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10] new
23:38 502 2
영화관잡담 예매를 아무도 안 하면 상영을 끊는군요! [11] new
23:31 1456 3
영화잡담 와일드 로봇은 [5] new
23:29 452 4
영화정보 [스마일 2] 신규 포스터 [1] newfile
image
23:18 336 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