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 포 더 데블 보고 나서 만인의 연인 볼까 말까 고민 끝에 용산으로
이동했는데 결론적으로 정말 잘 본 것 같습니다. 무코에 후기도 없더라구요.
같은 속옷을...과 같이 러닝타임이 2시간이 넘어갔지만 지루하지 않았고
한 소녀의 성장통이 참 귀엽게 느껴지기도 했고 볼만하더라구요.
피자 사장님 부분은 연출이 조금 과하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그 사장님 인상이 모 유튜버가 계속 연상되어서 놀라긴 했습니다 ㅋㅋ
배우들 연기도 괜찮았고 여주는 키가 엄청 크네요~
요정 서프도 안 봤는데 조금 아쉽게 느껴지긴 하네요.
후기 올라오는 평들이 좋아서 봤는데 안봤으면 후회할뻔 했어요.
시간이 꽤 긴 영화임에도 영화에 집중하다 보니 시간도 금방이네요.
황보운 배우는 프로필상 키가 173이던데 아마 더 클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