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을 피해서 개봉해서 흥행한 영화

거의 200만이 봤을 줄은 몰랏네요

솔직히 육사오는 재밌어서 저거보다 훨씬 더 많이 흥행했어야 맞을거 같아요..

6~700만은 봤어야 하는 영화

예고편 보고 재밌어 보여서 가족들 데리고 가서 봤었는데 진짜 재밌게 봤었어요 ㅋㅋㅋ

육사오는 재밌긴 했는데, 개봉전에는 예고만 봤을때 대중적으로 빅히트할지는 좀 갸우뚱한 소재긴 했으니..

흥행여부를 떠나서 육사오는 정말 재밌게 봤었습니다 ㅋㅋㅋ

200만 못채운 게 개인적으로 아쉬운 작품 ㅜㅜ

헌트때개봉했어도 흥행할작품이죠 숫자차이일뿐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이긴 한데 육사오는 추석덕을 본 영향도 있습니다.
개봉 첫주 50만도 넘기지 못했지만 입소문 타고 2주차에 순위, 관객수 모두 역주행했지만
2주차까지도 1백만도 넘기지 못했었죠.
그런데 3주차에 올해보다 더 빠른 추석연휴가 딱~!! 추석연휴 4일간 관객수만 40만이 넘었죠.
역주행 추이에 공조2 하나뿐인 경쟁작 라인업에 제대로 틈새공략이 서로 시너지를 탄거죠.
재미도 재미지만 육사오는 이래저래 운도 따라줬던 케이스가 아닐까 싶고,
단순히 개봉일자만 놓고 빅토리나 행복의 나라와 단순 비교하기는 쫌 그렇지않나 싶네요.

빅토리는 역시 개봉일을 잘 못 잡았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