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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시사회는 아무래도 영화 많이 보시는 분들이 신청해서 오는걸텐데 관크가 왜 더 심할까요? 

폰만 안켜지 한숨 쉬고 움직이고 혼잣말 하고 더 관크가 많은것 같네요.

 

상석에 앉아서 앞 뒤로 서로 얘기하는걸 보면 이래저래 아는 분들인거 같기도 하고요. 

 

왜 영화 보는데 추임새를 넣고 혼잣말을 하는건지 정말 궁금해서요. 의식하지 못하는거겠죠?

'아 xx 구나' 'xx야? ' 이런거요. 관객들 다 이해해요. 근데 왜 그걸 입밖으로 뱉죠.

제작사 크레딧 올라가는데 왜 그걸 읽어요? 

 

그리고 팔걸이는 좌석 꽉 차 있음, 사실 올리라고 있는거 아니고 경계 만드는건데 양쪽에서 팔걸이를 넘어와서까지 점령하면 가운데 있는 사람은 어떻게 보라는건지 배려가 너무 없고요.

 

다리 꼬고 신발 벗고 있는거 까지는 말도 안할게요. 남의 관극 망치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요새 시사회에서 특히 많이 경험해서 개인적 한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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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샴냥 2024.08.30 17:58
    뒷좌석에서 부부가 쌍으로 영화 상영내내 대화 주고 받더라고요 무슨 카페인 줄 알았어요 매너 없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 @샴냥님에게 보내는 답글
    배부른하정우 2024.08.30 19:45
    부부 빌런 많죠. 조심해야해요. 싸움나가 쉬워요(경험담)
  • profile
    부다페스트28 2024.08.30 18:10
    일단 말을 입밖으로 꺼내는거 자체가 아메바같음
  • @부다페스트28님에게 보내는 답글
    배부른하정우 2024.08.30 19:42
    집에서 티비볼때도 안 그러지 않나요. 뭐 이런 저런 사람 있으리라 생각하고 넘기지만요
  • 코온 2024.08.30 18:13
    저는 얼마전에 영화 보러 갔다가 지인도 없는데 계속 혼잣말 하시고 폰 확인하는 분 봤네요...바로 앞자리여서 신경 쓰여서 죽을 뻔 했어요ㅠ
  • @코온님에게 보내는 답글
    배부른하정우 2024.08.30 19:45
    제 옆에 분도 지인 없으셨는데 왜 시작 안하냐고 혼잣말 시작할때부터 뜨악했습니다 ㅋㅋㅋㅋ 누가 대꾸해주길 바라나요.
  • profile
    라이언고블린 2024.08.30 18:21
    인지 못함요 ㅋ

    친구랑 몇번 영화보다가
    "넌 영화보면서 뭔 말이 그렇게 많냐? "했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내가? "
  • @라이언고블린님에게 보내는 답글
    배부른하정우 2024.08.30 19:41
  • profile
    Solar 2024.08.30 18:35
    이건 좀 슬픈 이야기이기도 하고 당사자성 가지고 하는 이야기이기도 한데, 취향에 매몰된 사람일수록 필연적으로 사회성이 떨어집니다. 뭔가를 파고 좋아하는만큼 사람들과 만나고 섞여서 타인의 시선으로 자길 볼 기회가 떨어지니까요. 혼잣말은 미성숙한 자아의 대표적인 증상인데 아마 그 분은 사회성을 훈련시킬 기회를 많이 잃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좀 외로운 분인가봐요
  • @Solar님에게 보내는 답글
    배부른하정우 2024.08.30 19:43
    그럴수 있을것 같네요. 쓰신글 공감해요
  • Hermione 2024.08.30 18:41
    잠시나마 힐링하러 영화 보러갔는데 힐링은 커녕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걸 깨닫고 올때면 참 슬프죠ㅠ
  • @Hermione님에게 보내는 답글
    배부른하정우 2024.08.30 19:46
    그래서 밀집도 높은 시사회는 이제 가고 싶지 않아지네요. 그냥 돈주고 내가 원하는 한가한 극장에서 보고말까봐요.
  • @배부른하정우님에게 보내는 답글
    코온 2024.08.30 19:57
    ㅠㅠㅠ한가한 극장에서도 언제든지 만날 수 있습니다..제가 겪은 건 한가한 극장이어서...ㅎㅎ
  • profile
    프로무인러 2024.08.30 19:07
    언론배급시사회에 ㅋㅋㅋ 헤드셋끼고 와서 자면서 냄새공격 + 코골이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자러왔던데요?ㅋㅋㅋㅋ
  • @프로무인러님에게 보내는 답글
    배부른하정우 2024.08.30 19:47
    와 심하네요 ㅋㅋㅋㅋㅋ 헤드셋은 뭐에요.
  • @배부른하정우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프로무인러 2024.08.30 22:59
    ㅋㅋㅋㅋㅋ 처음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로 자던데요?
  • profile
    몽뀨뀨 2024.08.30 19:27
    진짜 상영관에서 왜 목소리를 내시는 건지 도무지 알 수 없습니다... 듣고 보러 가는건데🥲
  • @몽뀨뀨님에게 보내는 답글
    배부른하정우 2024.08.30 19:43
    알만한 분들이 더 속상하네요. 모처럼 좋은 자리 받으려고 일찍 갔는데 ㅋㅋㅋ 줄 서 있을때부터 남의 대화에 아는척 할때부터 알아봤네요
  • 아라몬드 2024.08.30 19:41
    예전에 리틀 포레스트 시사회에서도 어쩜 그렇게 떠드는지 모르겠더군요. 예의 바른 사람들만 시사회 신청하는게 아니더라고요.
  • @아라몬드님에게 보내는 답글
    배부른하정우 2024.08.30 19:47
    그리고 끝나고 감독 배우에 대해 아는척 많이 하는 분들이던데 ㅋㅋㅋㅋㅋ
  • 110 2024.08.30 22:00
    저런 일들 말 계속 나오는데 자정은 커녕 점점 심해지는 느낌이라 기운 빠질 때가 있더라구요... 얼른 털어버리시고 주말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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