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무코님들도 올려주셨지만,
저도 인증해봅니다~ :)
사실, 굿즈 자체가 어떨지 모르는 상황에 티켓값도 만만치 않아서 취소할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워낙 좋아하는 영화라 일단 영화 보자 하고 다녀왔어요.
다행히 생각보다 실물이 예뻐서,
바빌론도 예매했습니다~ 😁
다만, 크기가 좀 작아서 살짝 애매한 느낌도 있긴 하더라구요~;;
요렇게 신용카드 보다 살짝 큰 정도예요~
(사진 속 비교에 쓰인건 휴대용 거울인데, 크기가 딱 신용카드랑 동일해요)
아마 아크릴이 다른 굿즈들보다 비싸서 나름 조율한 크기인거 같은데,
오티 크기 정도였으면 임팩트도 있고 더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그리고 포스터나 기타 굿즈랑 다르게 아예 밀봉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하자 문제 발생시 롯시 측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좀 의문입니다🤔
교환 요청 방지를 위해 아예 밀봉해서 나온거 같은데, 티켓이 쿠폰 등이 전혀 적용 안 되는 비싼 가격이라 혹여라도 하자품 발생시 꽤나 시끄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단독으로 세워서 전시할 수 있다는 점이나 마감 등이 생각보다 훌륭해서 여타 다른 굿즈와는 확실히 차별화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광음시네마는 역시나 그냥 소리만 큰 영화관인걸로..🥲
광음 3번째지만 제가 느끼기엔 사운드가 씨네큐랑 비슷하게 느껴져서 롯시만의 특별관이라고 내세우기엔 여러모로 매력이 떨어지지 않나..(광음시네마는 인트로마저 노매력ㅠ
돌비나 아맥, 울포디의 인트로 때 느껴지는 설렘이 1도 안 느껴집니..ㅠ)
이와는 별개로 영화는 n차여도 역시나 좋았습니다♡
오늘은 관람객들 매너도 대체로 좋았고, 조용한 부분에서 모두 함께 숨죽여(?!) 영화에 집중하는 느낌이 들어 꽤 만족스러운 관람이었어요~
++ 혹시 롯시 관계자분 계시다면, 시카고 뮤지컬도 공연중이겠다, 광음시네마 기획전에 시카고도 좀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위플래시라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