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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참 예쁩니다.
그런데 예쁘기만 해요.
불치병 여주가 나오는 일본영화 감성으로 너무 뻔하고 작위적입니다.
삶의 남루함과 투병의 어두운 면은 모두 지워내고 인테리어부터 소품 하나까지 너무너무너무 예뻐요.
그리고 배경이 충남 당진이라는데 개크캐를 담당하는 여주 아빠와 친구만 깡촌 노인들이나 쓸법한 과장된 억양의 (방송용) 전남 사투리를 씁니다.딱 저 둘과 엑스트라로 등장하는 식당 아주머니만 사투리를 써요.지역에 맞지도 않는 사투리를 굳이 넣은 이유도 모르겠고 저 사투리 때문에 연기가 더욱 어색합니다.특히 주인공 친구요.
저는
밤새 술마시고 선잠자고 새벽에 운전하면 음주단속 걸릴텐데
여름 밤바다에 랜턴 걸고 앉아있으면 온동네 모기 다 모일텐데 하는 걱정이나 하는 메마른 인간이라 ㅋㅋㅋㅋㅋ
아트카드 렌티효과 좋고 예쁘네요.
정지소 님 팬이라면 프로모션으로 볼 만 합니다.
저는 갬성이 메말라 그런가 이런 종류의 오글오글은 이제 힘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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