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돌비로 내일 개봉하는 <샤잠2> 보고 가는 길입니다.
상영 전 예고편부터 사람 흥분시키네요~
조단, 플래쉬, 바비... 이렇게 세편 예고편이 나왔는데...
특히나 플래쉬... 와.... 이거 정말 기대하게 만드네요~
일단 전편도 그럭저럭 재미있게 본 사람임을 이해하시고...ㅎㅎ
재밌네요.
겉모습만 성인인 틴 히어로들이라 좀 답답하고 때론 짜증이날 만큼 뻘짓들을 남발하지만, 애들임을 감안한다면 뭐....
(솔직히 이런 부분은 노웨이홈 에서도 있었으니까...ㅎ)
액션감 좋고, 비쥬얼도 좋고, 여성 빌런 삼총사도 나름 이정도면 뭐...
무엇보다 엔딩에 깜짝 까메오가 사람 뒤집어지게 만드네요~ 그닥 잘 활용한듯 싶지는 않지만...
그런데 전편은 왠만함 보심이 어떨까싶네요. 이어지는 직접적인 스토리나 설정이 있는건 아니지만, 패밀리 구성원(a.k.a. 팀 샤잠) 들에 대한 이해나 마법사 양반의 존재 같은 걸 조금은 이해하고 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쿠키는 두개 입니다. 캐스팅 롤 끝나고 하나, 모든 엔딩 크레딧 끝나고 하나...
첫번째는 샤잠의 DC 내 정체성에 대한 내용인데 이게 이게 또 유쾌하게 뒷통수를 치네요. ㅋㅋ
두번째는... 모르겠네요. 검색해도 모르겠네요. 플래쉬에 대한 것도, 아쿠아맨에 대한 것도 아닌데... 혹시 아는 분 계시면 쪽지로 좀....ㅠㅠ
어쨌든 넘 진지하고 엄청난 건 기대마시고 유쾌한 액션 히어로물 본다는 맘으로 보시면 그럭저럭 즐거운 시간 뒬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