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 이번 텐트폴 영화들 중 크게 관심 없었던 영화인데 기대이상이네요.
1. 모가디슈랑 교섭, 택시운전사 짬뽕해놓은듯한 느낌이긴 한데... 호입니다!
모가디슈보다는 아쉬운데 교섭보다는 훨씬 좋았어요!! 그리고 교섭은 인질들한테 동정심이 전혀 안들었는데 비공식작전은 제발...제발... 하면서 봤네요.
2. 김성훈 감독님 전작들인 끝까지간다와 터널보다는 아쉬운 편이지만 극장에서 볼만한 액션들과 실화바탕이라서 왠지 더 몰입도가 좋았네요.
3. 하정우 배우와 주지훈 배우의 케미가 참 좋았습니다. 주지훈 배우는 연기력도 점점 더 늘어가고 능청스러운 연기도 좋았고 갈수록 더 좋아지는 배우네요.
이번 텐트폴 영화 4개 중 밀수 다음으로 본 영화인데...
밀수가 살짝 아쉬운 7점이라면...
비공식작전은 꽉찬 7점이네요! (7.5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