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관크+단차 콜라보로 보는 내내 답답했습니다ㅠㅠ
앞자리 앉으신분이 습관적으로 머리를 자꾸 터셔서 자막 반쯤 보이다가 갑자기 손이 쑤욱~ 했다가 다시 사라지고 조금 있다가 다시 손이 나타나서 머리 털고ㅋㅋㅋㅋㅋ
압구정에선 영화 상영 두시간 내내 머리 손빗질 하는 여성분(with 반짝이는 워치)도 겪었는데 이젠 머리 터는분까지...
머리 손질엔 길이가 관계없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며 이젠 돌비도 D열 앞으로 앉아야겠다 결심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