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 받으면서 불량 여부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분이었는데
그날도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바꿔 달란 것에 직원분이 좀 지쳤는지
굿즈를 뭉텅이로 주면서 이 중에서 선택해서 가져가시고 나머지는 돌려주세요 하니까
사람들 안 보이는 어디 구석탱이 가서 하나 골라서 가져가고 나머진 돌려주는 걸 봤던 기억이... ㅎㅎ
굿즈가 남아도는 비인기 작이었고 지점의 왕 단골이라 고객과 직원이 서로 아는 사이기도 했고
예전~~~ 이야깁니다. 지금은 이렇게 하면, 누가 보고 바로 글 올리 거나 항의할 거라서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