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새롭게 오픈한 영등포 아맥이 많은 무코분들의 긍정적인 리뷰로 정말 핫해서 저도 방금 영아맥 탑건관람을 했는데요.
좌석은 I열 중앙이엿습니다. I열이라 화면이 아이맥스치곤 작아보이네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면서 앉아보니 아이맥스 극장인데도 앞 좌석 간격이 꽤 넓은게 신기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맥 사운드가 정말로 훌륭하다 하셧는데, 영화 시작 전 듄 2 트레일러부터 나오자마자
속으로 이야... 찢었다... 하는 감탄과 함께 탑건도 이정도로 엄청나겠지? 하고 속으로 기대감이 올랐습니다.
주변에 다른 관객분들도, 트레일러가 끝나고 오..하는 감탄사가 들리더라구요.
본격적으로 시그니처 종소리가 울리고 전투기 엔진음과 비행음이 휘몰아쳣던 2시간 10분뒤 혼자 조용이 훌쩍이면서 관람했네요 ㅠㅠ
탑건을 작년 개봉한 해에 일산아맥, 남돌비에서 밖에 관람을 안해서 약 1년 5개월만에 다시봐도 첫 봤을때처럼 소름과 감동은 여전했어요.
정말 사운드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도 용아맥보단 영아맥인거 같아요!
먼저 작성하신 무코님분의 후기처럼 영아맥은 상영관이 용산보다는 좁지만 그래도 사운드가 정말 꽉 채운듯한 느낌을 받았네요.
디테일은 당연히 돌비 애트모스보다는 약했지만 그래도 출력이 빵빵해서 좋았고, 아맥 영사기도 정말 밝고 선명했어요!
최근 아맥관람작이, 용아맥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영화를 관람한건데, 용아맥 영사기도 물론 훌륭하지만, 오늘 영아맥을 보고 용산보다 더 밝은곳도 있구나 하고 새롭게 체험했네요.
물론 영화자체가 정말로 훌륭하지만 오늘 영아맥으로 관람해서 간만에 정말 대만족하면서 관람했네요!
화면크기가 작아서 좀 아쉽긴 하지만 영상화질+사운드 하면 만족하면서 본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