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490727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이번 노량: 죽음의 바다 를 보면서 운좋게(?) 신관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저로서는 4D관에 익숙하지 않은터라 전문가는 아니지만 과거 cgv  경험를 바탕으로 적어봤네요...

20231219_144714.jpg


우선 입장하자마자 쌔 가죽냄새가 진동했습니다. 문제는 좌석에 앉아도 영화 중간중간 나오는 좌석바람에서도 여전하더군요 ㅎㅎ
냄새는 시간 지나면 해결되니 넘어가고 우선 좌석 이야기를 하자면 진동과 좌우 흔들림은 좋았습니다. 노량 영화 특정상 북소리가 자주 나는데 직접 북소리가 들리는 듯한 체험을 하게 해주어서 좋았습니다.
흔들림 역시 미친듯이 움직이지 않고 과하지도 않고 기계음(모터음) 이 들리지 않아 영화에 집중하기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섬광효과 역시 처음에는 과했는데 화포와의 조합에서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물과 툭툭치는 피스톤 효과는... 별로였습니다. 물을 ON, OFF할수 있는 버튼이 있어도 일부러 켜서 맞아봤는데 얼굴에 물이 맞는게 아니고 눈에 직접 물총으로 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보니 영화를 한쪽눈을 감고 보는 기이한 현상도 있었네요... 해상전투 장면에서 긴박하게 흘러가는데 물이 나와서 집중력을 떨어트리니 꺼버리고 싶었습니다.
등뒤와 좌석 아래에 피스톤이 툭툭 치는데 주로 충격을 받는 장면에서 나옵니다. 충격을 받는 효과는 좋은데 기계음도 들리고 순서가 '왼쪽 허리, 오른쪽 허리, 엉덩이' 이렇게 3개가 순서대로 때립니다... 그렇다보니 리듬게임하는듯한 느낌을 받았고 괜히 신경쓰이더군요

20231219_184501.jpg


그외에 바람효과는 좋았는데 딱 하나! 노량장면중에 물총과 바람이 같이 나오는 장면이 3개 있는데 그때는 불쾌감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화면은 mx관이라서 그런건지 몰라도 평범했네요

그래도 이런 시사회에 가본것 자체가 저한테는 과분한거고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타 4d와 비교를 한다면 솔직히 장점이 없고 큰 차이점도 느끼질 못했습니다(물총제외...)
오히려 나중에 기기가 노후화 된 후에는... 굳이 가야할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Supermx4d


TAG •
profile 자연형인간

취미로 오티 영상 찍고 카메라에 환장하는 혼영족입돠 

나중에 제가 찍은 촬영물들이 많은 사람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기를 원합니다.

 

 

[좋아했던 영화들]

2024년도

-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 파묘

- 인사이드 아웃2

 

2023년도

- 노량: 죽음의 바다

- 서울의 봄

-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 콘크리트 유토피아

- 플래시

- 존 윅 4

- 가디언즈 오브 겔럭시 VOL3

-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 보 이즈 어프레이드 

 

2022년도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 탑건 : 매버릭 

- 범죄도시2

-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 씽2게더

 

2021년도

- 자산어보

- 크루엘라 

- 소울

 

인생영화

[칠드런 오브 맨]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댓글이 무코를 만든다 "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85428 94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93374 135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24357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72779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07918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56310 169
더보기
칼럼 [엘리멘탈] 4원소설에 따른 줄거리해석4 (공기와 흙의 정체 / 스포) [13] file Nashira 2023.07.08 3553 15
칼럼 <큐어 Cure> 칼을 들고 치료하라 [10] file 카시모프 2022.08.21 1657 22
현황판 <CGV 아트하우스> 상시 굿즈 소진 현황판 [300]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3.01.14 190946 130
현황판 인사이드 아웃2 굿즈 소진 현황판 [26]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2 19166 28
불판 7월 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20] update 무코할결심 2024.06.28 6051 56
불판 Bifan2024 일반예매 불판 [11] 너의영화는 2024.06.27 4039 8
영화정보 <인사이드 아웃 2> 3주차 흥행 정리 - 3주연속 1위, 픽사 역대 3위, 글로벌 10억 돌파 new
01:28 22 1
후기/리뷰 오랜만에 본 쉰들러 리스트 후기 [1] newfile
image
00:57 167 3
후기/리뷰 (1일1영화는 실패한) 6월 한 달 영화 결산 [6] newfile
image
00:49 169 2
영화정보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날> 시리즈 최고 오프닝 달성 (북미) new
00:41 222 5
영화정보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 3부작 제작 오피셜 영상, 티저 비주얼 [5] newfile
image
00:27 368 5
영화정보 인사이드 아웃 2 10억 달러 돌파! [3] newfile
image
00:21 230 6
6월 30일 박스오피스<하이재킹 100만 돌파> [10] newfile
image
00:02 726 16
영화정보 <모아나2>신규 프로모션 아트 [1] newfile
image
23:44 484 3
후기/리뷰 <핸섬 가이즈> 약빨고 만든 오컬트 영화 [1] newfile
image
23:39 337 4
□ 상반기 포스터로 본 BEST 20 [13] newfile
image
23:29 638 12
영화정보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 미즈키의 모티브(약스포) [2] newfile
image
23:25 251 5
영화잡담 무대인사 영화 취소후 재예매하는데 실패할까봐 살떨렸네요 ㅜㅜ [6] new
22:28 625 1
영화정보 [태풍클럽] 이동진 평론가 별점 [3] newfile
image
22:21 1147 9
후기/리뷰 피아니스트 명작 of 명작이군요 [2] new
22:02 352 2
영화잡담 [노스포]핸섬가이즈를 보고 놀란점 3가지 [3] new
21:57 640 2
어머님의 핸섬가이즈 간단 평 [1] new
21:40 1049 14
영화잡담 장르 영화 질문 [8] new
21:36 250 2
후기/리뷰 [핸썸가이즈] 이것도 홍보의 실패인가...(약스포) new
21:27 692 1
영화잡담 6월에 본 영화 결산 newfile
image
21:20 202 1
영화잡담 핸섬가이즈 무대인사. 반전인듯 아닌듯...(약약스포) [2] newfile
image
21:19 690 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