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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 영화관 비교를 해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물론 규모차로 이야기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지금 아니면 안되고 그래도 이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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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V 4DX (인천점 기준)

 

최근 CGV가 아이맥스와 4DX의 상영관들을 리뉴얼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도권의 노후된 지점들을 중점으로 아예 연말에 리뉴얼 오픈을 이벤트로 삼았다는 것은 저만 벼르고 있던게 아니라 CGV도 벼르고 있었다는 느낌입니다. 예전 용산 CGV의 4D Screen으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를 봤을 때의 짜릿함을 잊을수 없었는데요. 4DX와 Screen X가 만나 좋은거에 좋은거가 만났으니 나쁠 수가 없죠. 하지만 이 두 개를 믹스한 상영관은 당분간 나오기 힘들겠죠. (용산, 왕십리 정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군요.) 거기에 최근 리뉴얼된 4D는 용산의 기술을 죄다 사용하기보다는 기본 보급형이고 일부 기능은 제외되었다는 얘기가 많죠. 리뉴얼 되고 본 ’노량 죽음의 바다‘는 빠진게 있었나 모를 정도 입니다. 과거 배선들이 드러날 정도로 노후화되던 인천점은 새단장을 했는데 확실히 의자를 과거보다 많이 흔든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오프닝에 스모그도 나와주고 해상 배경이니 물도 많이 뿜어냅니다. 어깨/허리를 치는 안마의자 기능(?)도 여전하고요. 근데 다양한 방향으로 의자가 때린다는 느낌은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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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시네마 Super MX 4D (롯데월드타워 기준)

 

굳이 ‘슈퍼’를 붙이지 않아도 되는것이 MX 4D가 정식명칭입니다. 물론 롯데시네마도 과거 4D가 있었지만 CGV의 손톱의 때만도 못한 약한 시스템이란 평가가 많았죠. 미국 미디어메이션사가 만들었다고 하는데 CJ의 4DX보다는 시설비가 적게 든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같은 해양영화(?)인 ‘아쿠아맨 로스트 킹덤’을 봤는데 ‘노량’보다는 시간을 많이 배분하지 않았어요. 첫입구부터 달랑 출입구가 하나란 점은 에러인데 2호점격인 수원역지점은 어떻게 만들지 궁금해집니다. ‘노량’은 스모그가 있다면 ‘아쿠아맨’엔 빙하지대 장면이 많다보니 하늘에서 눈을 뿌리는 효과가 많습니다. 좌우/위아래 의자가 흔드는 CGV와 달리 위아래 위주로 움직인다는 점이 아쉬워요. 다만 다양한 방향으로 의자가 때린다는 것은 롯데쪽이 우위라고 봅니다. 엉덩이와 등도 때리고 다양한 효과가 난다는 것이죠. 물버튼은 CGV는 하나, 롯데는 둘인데 CGV는 램프에 불이 들어오고 나가고를 버튼하나로 확인하는데 롯데는 푸른버튼이 On, 빨강버튼이 Off입니다. 따라서 늦게 입장하신분들은 이것의 여부를 몰라 워터효과를 못느끼신 분이 꽤 계셨습니다. 저도 뒤늦게서야 On/Off 버튼의 차이를 알았죠. 

 

 

 

나름 장단점이 있습니다. 용산을 제외하면 CGV의 대부분이 알뜰형이라는 것, 롯데는 효과 종류는 많아보이지만 CGV에 비하면 그 강도가 약하다는 결론이 납니다. 자,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겠죠.

 

 

 


송씨네

영화를 좋아하는 사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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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탑건덕후 2023.12.25 15:28
    일단 1위는 cgv 용산 4dx로 고정해놓고.. 
    2위, 3위를 어디로 정할지 얘기하는것도 재밌을거 같네요ㅎㅎ
  • profile
    스르륵 2023.12.25 15:34
    확실히 의자가 흔드는 느낌은 용c가 강한듯 합니다~*
  • profile
    공포매니아 2023.12.25 16:23
    상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 초판 2023.12.25 16:36
    영화관 리뷰 감사합니다!!
  • profile
    색유이 2023.12.25 22:56
    롯시 4디는 노량보단 물맨이 좀더 효과가 괜찮으셧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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