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늘어난 곳은... 아직 WIN XP시대를 벗어나지 못한 지역도 많다는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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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업계가 특별관을 확대하며 관객 잡기에 나섰다. 쏟아지는 콘텐츠 속에서 영화관만이 줄 수 있는 경험을 위해 특별관 종류와 수를 늘리고 있는 것.
멀티플렉스 업계가 최근 특별관 확장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영화 관람 트렌드가 '극장에서 즐길 만한 콘텐츠'로 자리 잡으면서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이 늘어나고 이용자 수가 증가하면서 영화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관이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특별관이 단가가 높아 멀티플렉스 업계의 수익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가장 많은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는 CGV의 특별관 매출은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영화관이 넘쳐나는 OTT 콘텐츠 속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특별관"이라며 "앞으로 영화관에서 볼 만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관 확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