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이 굉장히 화려한데 시원한 맛이 없습니다.
어차피 적들은 다 쓰러질테니 위기감도 전혀 없고요.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배우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매 작품마다 전형적이고 일관적이어서 캐릭터가 주는 새로움도 전혀없었고요.
샘 록웰 배우도 좀 미스캐스팅.. 차라리 진짜 찌질한 아저씨나 망가질 캐릭터를 캐스팅했어야한다고 생각하고요.
헨리 카빌을 그런식으로밖에 활용을 못하다니... 좀 한숨이 나왔고 영화에서 헨리 카빌 그렇게 못생겨보이는거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샘 록웰 배우와 비교해서 나올 때 딱히 드라마틱하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연출이 진부했고 오색빛깔 연기내면서 둘이 춤추며 전투하는 장면이 하이라이트인데 배우분들 저 장면 익히느라 참 고생했겠지만 관객입장게서 결과물은 아쉽다 생각했습니다.
킹스맨 교회장면처럼 원테이크식 연출했으면 어떨까 상상도 해봤습니다.
결론 OTT 뜨면 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