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주에 <가여운 것들>을 보고 특전을 받으려 했으나 "재고 보유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믿고 선착순 신청 느긋하게 했다가 특전을 못 받았습니다...
그 후로는 꼭 특전을 놓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는데...
오늘은 <로봇 드림>을 보러 명씨네에 갔고 마침 아트하우스 진도 남아있다길래 싱글벙글하면서 영화를 봤습니다.. 혹시라도 놓칠까봐 영화가 끝나고 후다닥 나왔는데...
11층에서 직원분을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도 안 오시더라구요..
나중에 보니까 1관, 2관에서 관람한 영화는 10층에서 특전을 받는 거라던데.. 뒤늦게 내려가 봤지만 이미 소진돼있더라구요 ㅠㅠㅠ
특전 증정을 두군데에서 하는 영화관은 살면서 처음이라 상상도 못했네요.. 두번 연속으로 제 실수 때문에 놓치니까 너무 억울합니다아아악
바로 앞이나 앞앞 등 다양한 경험을 ㅜㅜ
메박 성수에서는 1시간 넘게 기다렸는데 오티 수령
못해서 ;; 악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