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월부터 웰메이드라고 극찬이 자자하길래
아트하우스 진 회차로 1차 예매함
근데 새벽에 극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에 실려감..
실려 왔는데 의료파업이라 수술이 안되서 진통제 두팩 맞고 근처 다른병원으로 가게 되었음
근데 영상 cd랑 서류 나오는데 한세월 하더니 점심 시간에 쥼..
지금 바로 가도 수술 기다리겠다 싶어서 압구정 cgv로 로봇드림 1회차를 보러감
네 진통제 두팩 덕분에 푸욱 잤어요... ㅋㅋㅋㅋ
나름 예술 영화 잘보는데 진짜 꿀잠..
2. 좋은 영화라는데 자버려서 이해할수가 없어서 다음 마음에 드는 굿즈를 잡기 위해 잠복함..
굿패 당연히 계속 실패..
그러다 메가박스 포스터가 뜸
이거다 싶어서 예매했는데 이번주 목금토가 출장이라 편집마감을 수요일까지 해야하는 상황!!
꼭 보겠다는 일념하에 화요일 야근해서 수 오전 10시에 마감하고 1시꺼를 보러감
네... 또 숙면... 밥도 안먹고 커피만 3사발 먹었는데... 웃긴건 다음영화인 고대콩이랑 패황별희때는 초롱해짐..
3. 그러나 나에겐 거의 초장기에 펀딩한 로봇드림이 있죠 수요일 저녁에 가보니 택배가 와 있는데 박스가 너무 작음..
" 포스터가 안옴"
바로 담날 알라딘 접수
포스터가 매진이라 천원 환불 문자 받음...
근데 오늘 보니 버젓히 포스터 선택 가능한 로봇드림을 팔고 있음 (당연히 다시 구매)
3시간 대기한 로봇드림 굿패는 당연히 실패..
로봇 드림은 저랑 정말 안맞나 봐요 ㅋㅋㅋ
ps. 여담으로 파묘 1,2,3차 디깅을 다 성공함 3차 포스터를 보니 7회차까지 해서 2차 두개를 성공한 내 자신이 너무 한심..
씨집 너 장사 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