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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정리글과 이어지는 글입니다.
개별 굿즈를 예쁘게 찍어서 소개해주시는건 다른분들이 이미 잘해주셔서
아카이브 형식으로 빠르게 정리하는데 의의를 두는 게시물입니다.
벌써 4월이 다가오네요.
지난 게시글 이후로 TTT는 주력 굿즈가 되어 거의 매주 나오고, 필름마크는 한국영화에 한해 띄엄띄엄 나오고 있고, 시나리오 카드는 단종된거 같습니다.
나름 오래되었던 필름마크도 이제 언제 단종될지 모르는 상황이 온만큼, TTT도 과몰입하지말고 적당한 선에서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편에서는 1월에서 3월까지 나온 TTT 11종을
2편에서는 필름마크 5종과 ICECON 3종을 소개할까 합니다.
11번은 국내한정 디즈니 101주년작이 되어버린 위시입니다. 나름 예쁘게 뽑혀서 아직도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십니다.
12번은 상시 재개봉 중인 스즈메의 문단속이었구요. 수량이 워낙 많아 종영시까지 대다수의 지점에서 남았었죠.
13번은 CGV 시그니처만 4번째인 상견니였습니다.
14번은 24년 외화 1위이자 전체 2위 조용한 흥행의 웡카입니다.
15번은 국내 최강 애니메이션 팬덤을 가진 귀멸의 칼날입니다.
16번은 천만영화 파묘이구요. 종이재질이나 열감지 등의 여러가지 시도는 좋았지만 완성도 부족으로 상반기 최악의 TTT였습니다.
17번은 상반기 최대 기대작 듄 파트2입니다. 이쪽도 괜찮았던 디자인에 비해 하자 이야기가 많았네요.
18번은 한국계 셀린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입니다. 괴물에 이은 두번째 렌티 TTT이고 한동안 시그니처를 안내던 CJ ENM 배급의 간만의 시그니처였습니다.
19번은 한국계 찰스 멜튼이 쟁쟁한 두 배우 사이에서 한축을 맡은 메이 디셈버였고
20번은 스파이 패밀리의 첫 극장판 코드 화이트였습니다.
마지막 따끈따끈한 21번은 고질라X콩 뉴엠파이어였구요.
1분기 일반 TTT 중 최고를 꼽자고 하면 단연 스파이패밀리입니다.
부속물의 활용이 아주 적절했어서, 그어살 이후로 오리지널 티켓보다 빠르게 전국 소진 된 두번째 TTT 입니다.
1분기 최악의 TTT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파묘입니다. 좌우 재단 밀림, 하단 모서리 까짐, 앞면 접착제에 의한 뜯김 & 일어남 등등 여러개 받았는데 하자가 아닌게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미 무코에도 여러 하자보고 글도 있었구요.
CGV 굿즈들의 하자들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마무리 검수 부족 및 디테일 확인 안함의 전형입니다.
원가절감을 하더라도 수집가들이 '예쁘지만 하자를 안고 있는 B급 굿즈'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마무리와 디테일 좀 챙겨줬으면 합니다.
2편도 곧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