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7224072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처음에는 저 캐릭터 좀 빌런같이 느껴졌지만

마지막에 폭주해서 통제안되는 장면에서

마치 불안을 달고 사는 현대인, 특히 사회초년생이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사람들 생각하면

마냥 나쁘게 보기는 어렵고 오히려 불쌍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눈물이 고일때는 찡했어요.

불안 캐릭터는 학생들에게는 아직 공감사기는 어렵고 오히려 어른들을 위한 캐릭터라고 생각했어요. 


쓸게 많네요 이번 영화 ㅋㅋ


엔잡러엠포

엔잡러엠포입니다. 
영화를 좋아합니다. 밝은 영화들이요 :)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profile
    로즈마리 2024.06.12 15:40
    얼어붙고 영혼 나가있는게 완전 제 모습 ㅜㅜ
  • @로즈마리님에게 보내는 답글
    엔잡러엠포 2024.06.12 15:43
    눈물고여있는 불안이 보면서 많이 우는거 같았어요 ㅠㅠ
  • 넌돌비난도비 2024.06.12 15:44
    걱정과 불안이 어느순간 선을 넘으면 걷잡을 수 없어지는 모습을 잘 그려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런 상태가 되면 다른건 안중에 없어지지요....
  • @넌돌비난도비님에게 보내는 답글
    엔잡러엠포 2024.06.12 15:49
    그래서 만져지지 않는 것도 그런걸 비유하지 않았나? 생각해요
  • @엔잡러엠포님에게 보내는 답글
    넌돌비난도비 2024.06.12 15:53
    무엇보다도 자기는 잘해보려다 저리 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걱정되고 잘해내고 싶은 마음에 하는 행동이 오히려 일을 망치고 다른 사람들에게 오해도 사고

    남일 같지 않았어요
  • BDNS 2024.06.12 15:48
    저도 오히려 짠했어요..
  • @BDNS님에게 보내는 답글
    엔잡러엠포 2024.06.12 15:49
    ㅠㅠ 역시 다들 공감하시네요
  • 럽윈올사랑이이겨 2024.06.12 15:49
    공감해요 ㅠㅠ
  • @럽윈올사랑이이겨님에게 보내는 답글
    엔잡러엠포 2024.06.12 15:50
    ㅠㅠ
  • 앙녕 2024.06.12 15:50
    성인이라면 다 불안을 안고 사니까
    공감이 됐네요..
    밉지 않았어..
  • profile
    능남의대협 2024.06.12 15:51
    직장인 입장에서 불안이가 친구보다는 미래가 중요하다는거에 끄덕였어요 ㅋ
  • 보로보로복복 2024.06.12 16:33
    저도 불안이가 감독님 노트 훔쳐 보자고 할때는 살며시 주먹 쥐어졌는데,,,ㅎㅎ 이 장면 외에는 제일 많이 공감가는 감정이었네요ㅎㅎㅠㅠ
  • profile
    조세무리뉴 2024.06.12 16:44
    뇌절하긴 했지만 그래도 공감되는 말들이었죠
  • profile
    인스타그램 2024.06.12 17:25
    그래서 그런지 딱히 악역이라던가 빌런같은 캐릭터가 없었죠. 그냥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본 감정일거라
  • 27493 2024.06.12 20:45
    폭주하고 형체도 잃은 채로 제어판에 묶인 우는 불안이… ㅜㅜ 다 같이 새 자아를 안아 주는 것까지 너무 좋았어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88160 95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98563 136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29463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77876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13032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58842 169
더보기
칼럼 <탄생> 아무도 가지 않은 곳에 길을 만드는 자 (여담추가) [19] file 카시모프 2022.12.04 2023 26
칼럼 제 아바타 리뷰가 다음메인에 떴는데 조회수가 엄청나네요 [11] file 카시모프 2022.12.22 2399 17
현황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굿즈 소진 현황판 [103] update 2024.05.13 52813 35
현황판 인사이드 아웃2 굿즈 소진 현황판 [28]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2 21877 28
불판 7월 2일(화) 선착순 이벤트 불판 [22] update 아맞다 2024.07.01 11936 34
불판 7월 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03] 무코할결심 2024.06.28 22663 82
후기/리뷰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다시 봐도 좋네요... [1] newfile
image
00:41 79 2
영화잡담 7월 2일 박스오피스 [4] newfile
image
00:01 460 9
영화관잡담 영화의전당 야외상영 [나의 산티아고] 보고왔습니다 [2] newfile
image
23:51 164 3
영화관잡담 cgv 24년 하반기 아티스트 승급 질문입니다 [6] new
lds
23:44 364 1
영화잡담 실리카겔 CGV 개봉월 연기이유 newfile
image
23:40 329 0
영화잡담 무대인사 보려면 용산 4관이랑 용아맥 중 어디가 더 좋나요? [9] new
23:27 394 2
영화잡담 중년남자 셋이 본 핸섬가이즈 각각 후기 [1] new
23:02 523 4
후기/리뷰 프렌치스푸 너무 좋았는데… [4] newfile
image
22:59 477 5
후기/리뷰 <핸섬가이즈> 전 그저그랬네요. [3] newfile
image
22:45 461 9
영화잡담 대한극장 vip쿠폰을 [2] newfile
image
22:32 341 3
영화잡담 [데드풀과 울버린] 보고 싶은데 엄두가 안 나네요... [9] newfile
image
22:18 888 2
영화잡담 핸섬가이즈 보고 왔는데 이성민 진짜 연기 잘하는 거 같아요(스포) [8] new
22:18 472 8
쏘핫 OTT 제의를 뿌리치고 개봉해서 대박친 영화 2 [8] newfile
image
22:13 1882 27
영화잡담 PTA에 대한 궁금증 [4] new
22:11 304 3
후기/리뷰 <핸섬가이즈> 간단 후기 - 광동어 더빙으로 한번 더 보고싶은 [4] newfile
image
21:47 408 2
영화정보 <만천과해> 스페셜 포스터 2종 [2] newfile
image
21:44 513 0
영화관잡담 메가박스 안산중앙 특전 수령 시 신분증 필요한가요? [2] new
21:26 364 0
영화잡담 인아2 애착인형 [8] newfile
image
21:25 723 3
내일 김포로 오실거 같네요 [14] newfile
image
21:18 1628 13
영화잡담 폴 메스칼, 글래디에이터 2에서 섹시 스타로 보이지 않길 원한다 [1] new
20:40 448 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