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7281405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아닌 지점도 있겠지만 제가 평소에 가는 롯시는 늦은 시간 영화를 상영할 때 마지막 영화 상영 20분 전 특전을 수령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수원점에서도 받은 적이 있고요.

 

혹시 운영이 바뀔 수 있어 매점 알바분께 특전 수령할 수 있는지 문의했더니 안된다고 영화 상영이 다 끝난 후 오라고 하더군요. 거의 1시에 끝나는 영화라 그때까지 운영할지 의문이 들어 재차 물었더니 1시까지 있다며 답변했습니다.

 

영화를 다 관람한 후 특전을 받기에는 늦은 시간이라 취소한 후 내일 방문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취소하고 난 뒤 뭔가 떨떠름해 굿즈 안내판을 보니 '매점 운영종료 이후 영화 상영이 종료되는 경우 상영 20분 전부터 경품 수령 가능'이라 빨간 글씨로 적혀있더군요. 다시 알바분께 매점 운영 몇 시까지 하냐고 물으니 11시까지 답변하더군요. 매점 운영종료 문구를 언급하니 확인해 보는 노력도 보이지 않고 대뜸 매니저님 모시고 올까요? 라고 바로 말하더군요. 매니저분께서는 친절히 새벽 2시까지 운영하고 있고 영화 상영이 끝난 후 특전 수령과 마지막 영화 상영 20분 전 수령도 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다른 안내 사항들도 친절히 답변해 주셔서 이때까지는 기분 좋게 있었습니다.

 

재차 물어보느라고 늦은 김에 특전 수령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기다렸습니다. 다시 그 알바분께 가니 또 안된다고ㅎㅎㅎ 이때 뭐지 싶었습니다. 처음에도 본인이 제대로 숙지 못한 채 잘못 알려주고 이번에도 또 그러더군요. 직원분이 오셔서 뭐 때문에 그러시냐고 취소하러 오신 거냐고 묻더군요. 알바분이 들어가서 직원분께 뭐라고 전달했는지 모르지만 다시 설명했습니다. 이제서야 직원분이 특전 수령하시면서 그 알바분께 설명하더군요. 알바분은 이해 못 한 듯한 표정이었습니다.

 

업무 숙지 못한 거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두 번이나 실수해 놓고 사과도 없이 그냥 쌩 지나가더군요. 순간 화가 나 직원분께 저분 다시 알려주셔야겠네요 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이 말할 때 알바분 저 쳐다보시던데 ㅎㅎㅎ 저는 기분이 팍 상해 영화 관람은 무슨 그냥 집에 왔습니다. 

 

늦은 근무 하느라 힘든 거 알고 업무 실수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제대로 응대해 주시고 실수 하셨으면 사과 했으면 좋겠습니다.

 

매니저분은 친절하셨으나 이제 저 알바 덕분에 이곳에 방문할 일이 더 없어질 것 같습니다.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profile
    best 프로혼영러 2024.06.17 23:58
    요즘 본인 실수임에도 사과 안 하는 사람이 좀 많이 보이는 거 같아요 사과 한 번 한다고 죽는 것도 아닌데🤣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거 같다 미안하다 한마디만 했어도 됐을 일을..
  • 이야기 2024.06.17 23:57
    수롯시는 매니저님의 일처리에 비해 알바들이 많이 미흡합니다. 저도 그래서 차라리 기흥이나 평촌에서 특전 수령합니다
  • @이야기님에게 보내는 답글
    오호랏 2024.06.18 00:01
    원래도 그런 곳이 였군요ㅎㅎㅎㅎ
  • profile
    best 프로혼영러 2024.06.17 23:58
    요즘 본인 실수임에도 사과 안 하는 사람이 좀 많이 보이는 거 같아요 사과 한 번 한다고 죽는 것도 아닌데🤣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거 같다 미안하다 한마디만 했어도 됐을 일을..
  • @프로혼영러님에게 보내는 답글
    오호랏 2024.06.18 00:01
    네 업무 숙지 제대로 못한거 그럴 수 있지라고 넘길 수 있어요 그런데 사과 한마디 없는 태도가 정말 화가 났어요
  • @프로혼영러님에게 보내는 답글
    주블릭 2024.06.18 00:10
    갑질하고 싶은건 아닌데 서비스직이면
    서비스직답게 본인 실수에 대해
    고객에게 사과가 우선인데 알바라 그런지
    그런 태도가 없는 사람들이 많긴 하더군요
  • 청코코누코코 2024.06.18 00:02
    에휴. 롯시는 너무 숙지되지 않은 알바 위주로 가는 듯 해요. 비용절감 때문이라지만 특전에 있어서는 좀 실수가 많긴 하더라구요 🥲
  • profile
    최현욱 2024.06.18 00:08
    매니저들은 참 친절했는데,,,, 안타깝군요 알바생들 재교육이 절실해보이네요ㅠㅠ 고생많으셨습니다.
  • profile
    아맞다 2024.06.18 00:08
    저 노량 광음시네마 제일 마지막 시간대에 봤었는데
    영화 끝나고 오시면 포스터 드린다고해서 엥? 이거 끝나면 00시 20분이었나 01시 20분이었나 그 정도 되는데 매점 몇시까지 해요? 물어보니 1시 정도까지 한대요.
    저때 솔직히 영혼 보내고 상영 전에 받고 싶었는데 집에 빨리와서 다른 것도 하고요..
    영화 끝나고 나오니 매점 불 다 꺼져있고... 그때 되게 불안했어요. 근데 그나마 다행인 점은 벨 누르니 정직원인 분이 나오셔서 바코드 찍고 포스터 주시더라고요.
    근데 매점 운영시간이 11시까지였군요.
    알바가 이랬다 저랬다하니 조금 그렇네요.
  • 실비 2024.06.18 01:24
    저도 롯시랑 cgv 몇군데 지점에서 비슷한 안내 받은적있는데 끝나고 오라고해놓고 포스 다 꺼져있어사 다시 켜는경우도 있더라고요. 본의아니게 여러사람 번거롭게하는것 같기도 하고 애매합니다ㅜ
  • 캡틴매버릭 2024.06.18 08:47
    매니저분이 안경 쓰신 남자분인가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85340 94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93225 135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24249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72623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07772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56243 169
더보기
칼럼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새엄마는 엄마가 아니잖아 [73] file 카시모프 2023.10.27 128660 129
칼럼 <더 메뉴> 예, 셰프. 죽여버리시죠. [2] file 카시모프 2023.01.28 1766 25
현황판 <CGV 아트하우스> 상시 굿즈 소진 현황판 [300]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3.01.14 190921 130
현황판 인사이드 아웃2 굿즈 소진 현황판 [26]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2 19144 28
불판 7월 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20] update 무코할결심 2024.06.28 5836 56
불판 Bifan2024 일반예매 불판 [11] 너의영화는 2024.06.27 3918 8
영화정보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날> 시리즈 최고 오프닝 달성 (북미) new
00:41 23 0
영화정보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 3부작 제작 오피셜 영상, 티저 비주얼 newfile
image
00:27 141 3
영화정보 인사이드 아웃 2 10억 달러 돌파! [1] newfile
image
00:21 137 2
6월 30일 박스오피스<하이재킹 100만 돌파> [10] newfile
image
00:02 505 12
영화정보 <모아나2>신규 프로모션 아트 [1] newfile
image
23:44 397 3
후기/리뷰 <핸섬 가이즈> 약빨고 만든 오컬트 영화 [1] newfile
image
23:39 268 4
□ 상반기 포스터로 본 BEST 20 [5] newfile
image
23:29 484 10
영화정보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 미즈키의 모티브(약스포) [2] newfile
image
23:25 226 4
영화잡담 무대인사 영화 취소후 재예매하는데 실패할까봐 살떨렸네요 ㅜㅜ [6] new
22:28 589 1
영화정보 [태풍클럽] 이동진 평론가 별점 [3] newfile
image
22:21 1051 8
후기/리뷰 피아니스트 명작 of 명작이군요 [2] new
22:02 330 2
영화잡담 [노스포]핸섬가이즈를 보고 놀란점 3가지 [3] new
21:57 597 2
어머님의 핸섬가이즈 간단 평 [1] new
21:40 976 14
영화잡담 장르 영화 질문 [7] new
21:36 239 2
후기/리뷰 [핸썸가이즈] 이것도 홍보의 실패인가...(약스포) new
21:27 652 1
영화잡담 6월에 본 영화 결산 newfile
image
21:20 194 1
영화잡담 핸섬가이즈 무대인사. 반전인듯 아닌듯...(약약스포) [2] newfile
image
21:19 667 6
영화잡담 필름마크 모으시는 분들 릴파콘서트도 모으실 예정인가요? [3] newfile
image
21:03 543 0
후기/리뷰 <핸섬가이즈> 늦은 간략 후기 new
20:55 260 1
후기/리뷰 천만 혹은 백만관객의 24년 상반기 (상반기 박스오피스 리뷰) [3] newfile
image
20:04 371 4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