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대인사회차들어가기전에 손석구 배우분께서 직접 관객들에게 증정하는 이벤트 있었습니다.
들어가니 하필 제 바로 옆자리에 애엄마되시는분께서 한 좌석에 본인혼자앉고 딸 아들 이렇게 두명 안고계시더라고요 세 자리잡으셨는데 자리가따로따로였는지 팝콘 증정회차였어서 팝콘 세개더라고요. 영화예매할때 자리를 따로잡은것인지 모르겠는데 불안했거든요.
애 엄마분께서 "영화시작전에 이거(조명) 꺼지면 다조용해야해" 이랬는데 딸분은 조용했는데 아들이 시작하자마자 " 나이거싫어 재미없어" 이러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그 짧은 13분인데도요.
애엄마분께서는 본인욕심에 앞자리 뒷자리 옆자리에 앉은 사람은 생각도안하시나봐요. 저 옆에앉았는데 발버둥치다가 애한테 정강이 맞았습니다. 사과도안하시고요. 애들관리가안되면 어디 맡기고 오시든지 하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웬만하면 관크글안적는데 혹시나 서치에걸리라고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