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보면서 뭔가 생각나는 작품이 있었는데 그게 <소울>이더라고요.
비교하자면 두 작품 모두 주인공이 삶에 대한 고민이나 회의감이 있고, 그러는 와중 초자연적인 현상(괴생명체의 침공, 태어나기 전 세상으로 가기)을 겪게되면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한 행동에 나서고, 고양이가 조력자 캐릭터로 나온다거나, 피자가 중요한 매개체로 나오며, 두 주인공이 아버지와 함께 간 재즈 클럽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리워하는 장면이 나오고 결말에서 두 주인공이 각각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된다는 것 까지 소름돋게도 공통점이 많더라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