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제일 저렴해서인지 제일 작은 크기였어요.
카다이프가 아니라 생면이라 아주 딱딱해서 턱근육이 열일을 하게 했는데 피스타치오맛은 살짝 나고 초콜렛은 무난무난했습니다. 딱 공장에서 찍어낸 대량생산 맛이에요.
<GS25 2차>
왜 1차와 2차가 전혀 다른지 어떤걸 보급으로 내놓을지 모르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2차가 더 좋았습니다. 초콜렛도 두툼하고 피스타치오도 두툼해서인지 피스타치오 맛이 강하고 카다이프면이 부드럽게 잘 씹혔었어요.
단점은 초콜렛 맛이 싸구려 단맛이라 피스타치오 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더라고요. 피스타치오의 단맛을 음미할라치면 초콜렛맛이 그걸 훼방놓아요.
단 걸 좋아하는데도 반조각만 먹어도 달아도 너무너무 달아서 처음으로 밥 생각이 싹 사라지더라구요.
둘 중 하나는 단맛을 죽였으면 나았을 것 같아요.
결국 나머지 반쪽은 안의 내용물만 퍼먹으니까 적당히 달고 맛있었습니다👍
다만 400에 육박하는 칼로리와 탄수화물과 지방함량이 너무 높아 단기간에 또 먹진 못하겠어요. 으외로 당 함유량은 7그램 정도로 낮아 신기했습니다. 진짜 미친듯한 단맛이었는데 말이죠.
<GS25 1차, 세븐일레븐, 이마트 편의점>
초콜렛은 삼사 중 상대적으로 가장 고급진 맛이었지만 피스타치오 맛이 거의 안났습니다 ㅠㅠ
카다이프면의 함유량이 높아서 볶은 건면의 맛이 더 강하게 났어요. 그래서인지 gs2차 보다 칼로리와 당을 포함해서 다른 영양성분 또한 함유량이 높습니다.
gs1차와 조리 방식이 다른건지 두께 자체가 얇아서인지 식감은 좀 더 부드럽게 씹히는 것 같아 딱딱해서 불호셨던 분들은 이 식감이 좀 더 맞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저는 다 먹어보니 베스트는 gs2차를 사서 초콜렛은 조금만 먹고 안에 피스타치오랑 면만 퍼먹을 것 같습니다ㅋㅋㅋㅋ
연말 즈음엔 중동 브랜드가 상륙한다던데 현지맛은 어떨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