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인사는 거하게 실패했고...
그나마의 대안으로 데뷔날 데뷔시 맞춰서 봤어요
거의 9개월? 만에 용산을 오는건데
엄청 많이 바뀌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4dx로 봤는데 늘 나오던 그 영상이 안나와서
뭔가 2% 허전하더라구요ㅋㅋㅋ
언제부터 바뀐건지는 모르겠지만 적응해봐야죠~
무코에서 4dx 추천글 보고 원래도 좋아하는 포맷인데
추천까지 있으니 이거다! 하고 보고왔고
정말 대만족 하고왔습니다!
한 가지 아리까리한건 응원봉 상영회였나요?
딱히 그런 공지는 못본 것 같은데
대부분이 다 응원봉 불 키고 보셔서 아쉽더라구요 ㅠ
아무튼 공연하는 내내 모션효과가 계속 나와주니
진짜 현장으로 돌아간 기분이었습니다ㅋㅋㅋ
작년에 제일 잘 한 일 중 하나가
본 핑크 투어 티켓팅 성공해서 다녀온거였는데!!
그 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너무 좋았어요
팬의 입장에서 본거라 사실 아쉬운건 딱히 없었습니다
그냥 2시간 내내 기분 좋게 보고왔어요~
그리고 끝나고 받은 특전에서 한 번에 제 최애 나와서
완전 럭키비키 하면서 집 왔네요 ㅎㅎ
내년에도 투어 해줬으면 좋겠어요
블핑이 벌써 8주년인게 믿겨지지가 않네요
아무튼! 다시 봐도 너무 짜릿했던 투어였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