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1029366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그분 여기 계실진 모르겠지만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10-20분 간격으로 제 의자를 차셨습니다

 

처음에는 거진 5-10분간격으로 차시길래 5번 정도 참고 처음으로 돌아서서 말씀 드렸는데 개무시하시더라구요

더 얘기해봣자 다른분들께도 피해라 그냥 제가 등받이에 등 안기대고 봤습니다

 

끝나자마자 앞에도 사람 앉아있다고 몇번이나 차인지 모르겠다고 말씀 드렸고 사과는 하셨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본인이 어느정도로 자주 차신건지 인지 못하셨다고 밖에 생각안되고

이제와서 돌아가봤자 못 찾을테고 뭐하는 짓일까 싶어서

화라도 한번 쏟아내고 잊을라고 이렇게 분노관크탭에 글 적어 한풀이라도 해봅니다

 

다리가 불편하신 것도 아니고 뭘  찻다는 느낌이 안들리가 없잖아요

제발 본인 다리 움직이실 때

뭐라도 찬거 같으면

그 뒤로는 안 차도록 생각 좀 해주세요

 

누구든 코돌비에 왔는데 3시간 내내 등받이가 흔들리는 4DX를 겪고 싶어하진 않을겁니다


profile 프랜시아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profile
    스포일러 2022.12.15 23:31
    고생하셨네요. 바로 뒷사람이 그러면 저는 바로 눈치주고 어필하고,그래도 안들어 먹고 그러면 쌍욕 날립니다.
  • @스포일러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프랜시아 2022.12.16 00:24
    맞아요. 저도 최소한 사이드 좌석이었거나 일반관이었으면 안찰 때 까지 뒤돌아서 계속 말했을 거에요

    그런데 코돌비에, 황금 시간대에, 완전 중앙에... 다들 힘들게 표 구했을 회차이니만큼 망설여지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2회차이기도해서
    그냥 이번엔 참았습니다 ㅠㅠㅋ
  • profile
    꺾이지않는마음 2022.12.15 23:37
    저도 쥬라기월드 용아맥에서 볼때 옆에서 다리 덜덜떨고 뒤에선 툭툭치고 진짜 화난상태로 봤습니다 짜증만 내봤자 다른 관객분들한테만 민폐 끼치고 그래서 참았습니다 동감합니다..ㅠㅠ
  • BUN 2022.12.15 23:41
    진짜 고생 많으셨어요 ㅜㅜ
    뒤에서 의자 찬 사람은 본인이 의자 건드린 것은 알지만 그게 앞 사람에게 어느 정도 피해를 주는지는 모르더라고요 ㅜㅜ 
  • 유잉잉 2022.12.15 23:43
    우와….. 3시간을 어떻게…. 어떻게 참으셨어요;;;;;;
    너무 열받고 너무 개념없는 상황인데요..? ㅠㅠㅠ
    요즘은 정말 좌석도 좌석인데 주변 태도 및 환경까지도 생각하게 되는거같아요ㅠㅠㅠ 고생하셨어요ㅠㅠ
  • profile
    EXECUTIONER2024 2022.12.15 23:47
    그 힘든 3시간 버티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ㅜㅜ
  • 에어컨풀충전 2022.12.16 03:59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 아닐까요?
  • profile
    스팀와그작 2022.12.16 04:27
    그래도 첫회차아닌게 정말 다행이네요 ..용기내서 잘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말안하면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길텐데 그 분도 이제 신경쓰겠죠
  • 오펜하이머 2022.12.16 10:26

    유독 메박 좌석이 발로 찼을 때 반동이 심한 것 같아요

    저도 여러번 채인 뒤로 한동안 맨 뒷좌석에만 앉았습니다

  • profile
    퀀텀매니아 2022.12.16 10:36

    어!!! 같은 사람인가??? 저 저번에 코엑스돌비시네마에서 와칸다포에버 보는데 제 여자친구 의자를 계속 10-20분 간격으로 차는거에요 그래서 첨엔 몇번 뭐야...하고 뒤돌아보다가 나중에는 차지말라고 하고 째려보는데 뭔가 이상한 표정을 하고 쳐다보더라구요;;

    같은 사람인지 궁금하네요 혼자 온 남자 분이고 덩치가 약간있었어요.

     

    저도 이게 영화 보는 중이라 뭐라 못하고 계속째려보고 주의주고 했는데 계속차더라구요. 

    와칸다 포에버 쿠키영상 끝나고 한마디할려고 했더니 저는 이미  그사람이 나갔더라구요.

    그거때문에 그 이후에 뒷자석 엄청신경쓰게됐네요...;; 특히 코돌비에서 ㅠ

  • 팝콘소믈리에 2022.12.16 11:13
    관크는 결국 사람이 하는거고, 사람 많은 회차는 대부분 관크 있죠. 진짜 별 사람 다 보게 됩니다.

    내 의자 차는 사람
    시종일관 다리 떠는 사람
    핸드폰 보는 사람
    팝콘 동네 떠나가라 씹어대는 사람
    대화하는 사람
    늦게 들어와서는 앞에서 자리찾는다고 돌아다니는 사람
    통에 든 남은 팝콘 한 곳에 모으겠다고 통 흔드는 사람
    음료수통 얼음 흔드는 사람
    코 고는 사람
    허리 숙이고 보는 사람(스크린 가려짐)
    땀 흘려서 냄새 안 좋은 학교 체육복 입고 있던 학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겪어봤고 의자 차는 사람한테는 따끔하게 뭐라합니다.
    어차피 참아봐야 내 손해고 내 기분만 나쁘니까요.
  • 팝콘소믈리에 2022.12.16 11:17
    예전에 탑건 볼 때 뒷사람이 앞자리 분 자리를 계속 찼나봅니다.

    앞자리 분이 뒷사람한테 고개만 돌려서 주의를 주는게 아니라 아예 반쯤 일어나서 몸까지 돌린 다음 똑바로 바라보면서 주의를 주더라고요. 차지 말라고.

    인상 깊었고 그 후로 시비 없이 영화 잘 끝났습니다.
  • 택시드라이버 2022.12.16 11:25
    꽤 오래 전에 상영 시간 내내 정신이상한 노인 부부한테
    시달렸던 기억이 나네요ㅎㄷㄷ

    그 이후로는 빈번히 차는 것들 있으면 그냥 소리내서
    주의줍니다(물론 이런 케이스가 거의 없긴 합니다만...)
    끝내는 자신들도 불쾌한 경험을 해야 멈추더라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83409 94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89878 133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21190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69700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04628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54484 169
더보기
칼럼 <제15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심사 후기 - 소소하지만 대단한 단편영화들 [9] file 카시모프 2023.09.07 3498 22
칼럼 (영화를 재밌게 보는 방법) 퓨리오사 매드맥스사가 차량소개 - 당신이 선택할 애마는? [10] file Maverick 2024.05.24 3487 30
현황판 존 오브 인터레스트 굿즈 소진 현황판 [24]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9 17783 18
현황판 <CGV 아트하우스> 상시 굿즈 소진 현황판 [298]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3.01.14 189843 130
불판 7월 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8] update 무코할결심 17:03 2248 28
불판 Bifan2024 일반예매 불판 [11] 너의영화는 2024.06.27 2097 8
쏘핫 개그맨 박성광 영화에 한줄평 남긴 평론가 논란.JPG [54] file
image
2023.03.17 8163 112
쏘핫 신작 소식과 함께 [41] file
image
2023.12.31 3722 111
쏘핫 8/16(화) 선착순 쿠폰 정리 [55]
2022.08.16 2971 105
쏘핫 레카 때 싸인 훔쳐 가신 여성 분 이거 보시면 쪽지 주세요 [43]
2024.02.23 10019 103
쏘핫 티모시 인기많은건 알겠는데요 [67]
2024.02.22 8100 103
쏘핫 산책하다가 마블 주연 배우 만날 확률 [31] file
image
2023.08.30 3072 97
쏘핫 이렇게 한국영화 꼬꾸라지는 걸 누굴 탓하리 [10]
2023.03.21 3907 93
쏘핫 역대급 태도였다는 영화 '바비' 마고 로비 내한..jpg (펌) [17] file
image
2023.07.02 3100 92
쏘핫 상호간 존중을 부탁드립니다. [11]
2022.11.26 2339 90
쏘핫 마고 로비 톰 애커리 부부 인성은 최고입니다 (경험담) [12] file
image
2023.07.04 5830 88
쏘핫 제가 싸인지 훔쳐갔다고 하신 분 허위사실로 고소하겠습니다 [42] file
image
2024.02.24 11082 85
쏘핫 인어공주 관련 글마다 조롱하는 댓글 보기 피곤하네요 [34]
2023.04.27 2497 84
쏘핫 한국영화 극장 생태계가 감추고 싶은 공공연한 비밀들. [21]
2023.03.21 2997 84
쏘핫 CGV<듄:파트2>3주차 IMAX 포스터 증정 이벤트 [46] file
image
2024.03.11 6511 82
쏘핫 듄2 시사회....... 당첨됐습니다!!!!!!!!!!!😭😭😭🥳🥳🥳🎉🎉🎉 [115] file
image
2024.02.20 4802 81
쏘핫 놀란 알쓸별잡 나오네요 [36] file
image
2023.07.24 2255 78
쏘핫 10시간 웨이팅의 결과... 너무 울고 싶네요 [34]
2023.07.02 2937 78
쏘핫 이번 인어공주 사태때문에 환멸이 나려 하네요 [81]
2023.05.24 4139 78
쏘핫 존오인 보다가 코골이가 너무 심해 가서 깨웠습니다. [56] file
image
2024.06.14 3412 76
쏘핫 양조위 국내 팬클럽의 비밀 팬미팅 논란이 있네요 [32] file
image
2022.10.13 3852 7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2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