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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은 인간에게 많은것을 주기도 하지만 또 반대로 많은것을 빼앗아가기도 한다. 아바타는 1편 숲, 2편 바다 등 대자연의 풍경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그리고, 앞으로 2년에 한번 씩 개봉하게될 3~5편도 대자연을 풍경으로 보여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영화감독 이전에 탐험가인데, 1995년 타이타닉의 영화 제작을 위해서 심해에 들어가게 된 후 심해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이를토대로 타이타닉, 딥블루씨, 아바타 등 영화들과 수많은 해양다큐관련 영화들을 제작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깊은 심해에 다녀온 사람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포함하여 몇명밖에 되지않는다.

 카메론 감독이 심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건 1960년대인데,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1960년대에는 전 세계적으로 탐험열풍이 일어나고 있을때였다. 구소련은 1957년 최초의 인공위성 스포트니크 1호를 우주로 쏘아올렸고, 미국도 1969년 아폴로 11호를 달에 보냈으며, 바다에서도 1960년대 미 해군의 트리에스테호가 지구 최대 수심의 마리아나 해구 챌린지 딥 탐사에 도전했고 수압에의해 창문이 깨지면서 20분만에 탐사를 종료했으나 그래도 10911m를 잠수해서 인류최초로 심해 잠수에 성공한 사례가 되었다. 여담으로 '개미'와 '뇌'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뇌의기능과 사후세계에 관심이 있어서 매일아침 명상을 통하여 수행을하며 또 다른 세계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아바타에서 대자연에 대한것은 1편부터 묘사 되고있는데, 1편은 숲을 그리고 2편은 깊은 바다를 묘사하고 있다. 아바타 1편에서 네이티리는 제이크를 만나서 숲의 모든생물을 사냥하고 먹을 수 있는것을 '에이와'에게 감사하고 있고, 우리가 나이가 들어서 죽게되면 에이와는 모든자녀를 사랑으로 감싼다 라고 표현하고 있다. 2편에서는 심해의 자연풍경과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아들인 '로아크'와 돌고래와 비슷한 거대한 바다생물 '톨쿤'과의 우정도 묘사가 되는데, 이 부분은 좀 다정한 버전의 '라이프 오브 파이'를 보는 것 같기도 하다.

 다시 카메론 감독으로 돌아와서 카메론 감독은 어렸을 적 부터 독서를 좋아했고 sf를 좋아했는데, 어렸을 적 부터 로켓, 비행기, 탱크등을 직접 만들었고, 이 후 16mm 카메라로 직접만든 장난감들을 실험하며 미리 특수촬영을 연습했다. 성인이되어 감독이 된 후 1984년 터미네이터, 1986년 에일리언2의 성공으로 카메론 감독은 본격적으로 테크놀로지 실험에 돌입하게 된다. 그 후 1995년에 1997년 미국에서 개봉했고 국내에서는 1998년 개봉한 타이타닉을 준비하기 위해서 직접 심해탐사에 나선 카메론 감독은 소수정예의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심해에 갈 수 있었다.

 

 인간은 우리가 필요한것을 얻기위해서 자연을 파괴하고 심지어 동물들의 목숨도 서슴치않게 빼앗아왔다. 대자연 앞에서 인간은 아주 작은존재라는 말이있다. 과거에 영화 '타이타닉'을 준비하면서 제임스 카메론은 타이타닉의 영화자료 수집 및 호기심으로 심해에 가게되었는데, 대자연 앞에서 원하는것을 얻게된 인간들이 언젠가는 또 다른 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아바타'라는 영화를 제작하게 된 건 아닌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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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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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영화 및 심리영화 그리고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4dx영화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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