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는 아니고
제가 본 무인영화는 마녀2때
맨 앞자리 a열에서 보고 바로 제 옆자리에 있던 분이 여배우중 한분 성함을 고래고래 지르고
뭔 그 배우 생일까지도 말하시던데.....
저도 그 분 보자마자 이 사람 뭐지?
이 생각부터 했네요
그리고 얼마나 무인을 많이 가셨던지
앞에 배우분들 바로 아시더라구요
아는체는 아니지만 무인이라 그런지
정색은 못하겠고 웃으시면서 반겨주시던데.....
그리고 마치 자신이 다 알고 있다는 듯이 바로 제게 말을 하더라구요 그 배우에 대해서....
또한 그날 처음 온 다른 배우분께서 그 분 모르셨는지 선물 주셨고
제 옆에 있던분 받고 엄청 실망하는 말을 했어요
그것도 다 들리게끔
아 이건 전에 받았는데 이거 말고 다른거 주지
이런식으로요 그때 주신게 스티커였을거에요
전 남들저럼 조용히 인사하고 손뼉치고 카메라 찍고 이러기만 하지
막 소리치고 이러지 못하겠던데.....
진짜 그 날 재미난 영화보고 무인으로 배우까지 보고 좋았는데
옆에 그 분으로 인해 안좋은날로 기억이.....
그 분 옆에 있으니까 짜증도 나고 화도 났지만
그냥 참았었어요 .
괜히 한마디 했다가 저만 더 안좋아질것 같아서요
혹시나 무코님들도 이 분 만나시면
신경 안쓰는게 몸과 마음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