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113333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먼저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CJ 관계자 및 무코 운영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아바타2를 보는 순간만큼은 헤어질 결심과 탑건2는 생각나지 않는 비쥬얼 쇼크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아바타1을 단 1의 감흥도 없이 보는둥 마는둥 했던 1인입니다. CG만 좋은 단순한 스토리에 뻔한 결말이라는 스케일 큰 범작이라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좋아하는 장르도 아니고 말이죠.

 

 시작부터 엄청난 광고와 사이드 좌석의 압박으로 스엑의 위대함 보다는 그냥 나갈까? 하는 생각을 했드랬죠. 20여분 정도 그랬습니다.

 

but,  저도 모르게 점차 빠져드는 무지막지한 cg의 힘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손석희씨가 강동원씨를 대면 후 얘기했드랬죠, 내면의 아름다움이란 것이 이렇게 하찮은 것인가? 라는 명언(?) 말입니다. 5회차 정도 했던 헤어질 결심의 미장센과 톰크루즈의 하드캐리는 아바타2의 외계인이 만들어낸 비쥬얼 쇼크의 향연에 모든 불호는 지워집니다. 완전히. 완벽한 세계관의 구축, 히어로와 빌런의 대립 및 휴머니즘마저 정립해낸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영등포 CGV 스크린X의 포스는 광활한 배경 및 전투씬에서 범죄 수준의 퀄러티를 보여줍니다. 아바타2 만큼은 용아맥보다는 스엑이 더 어울린다는 느낌은 저만 그럴수도 있겠습니다. 굉장히 좋은 영화였으며 후속작의 세계관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네줄평입니다.

1. 관람 순간만큼은 누구도 아바타2를 이길 수 없다.

2. 특히 영스엑에서의 cg는 poweroverwhelming

3. 집에서 볼 생각 말고 CGV로 가세요 세 번 가세요.

4.일본의 돌고래쇼는 insane..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어이 강프로~ 댓글은 다셨어? "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90379 95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9] file Bob 2022.09.18 402918 137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33850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82197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17666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60882 169
더보기
칼럼 <아바타> 지배자가 세상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16] file 카시모프 2022.10.25 2266 28
칼럼 [엘리멘탈] 음양오행설에 따른 줄거리해석1 (물+불의 상호작용 / 스포) [18] file Nashira 2023.06.18 6677 40
현황판 탈주 굿즈 소진 현황판 [2]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6.26 2015 9
현황판 인사이드 아웃2 굿즈 소진 현황판 [31]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2 23761 28
불판 7월 5일(금) 선착순 이벤트 불판 new 아맞다 11:24 1496 2
불판 7월 4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9] update 너의영화는 2024.07.03 8679 48
쏘핫 [노스포/약호] 황야, 문제가 크네요 [20] file
image
2024.01.25 16226 34
쏘핫 영등포 아이맥스 간단 후기 [29] file
image
2023.12.15 13323 31
후기/리뷰 스포) 독전2 봤습니다 [2] file
image
2023.11.18 12523 2
'다크나이트' 일반관 후기 [3] file
image
2023.11.16 11221 10
쏘핫 드디어 쓰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용아맥 시사 노스포 후기 [12]
2024.03.26 10087 24
쏘핫 아쿠아맨 인천 포디 후기.jpg [13] file
image
2023.12.24 9967 46
듄2 하코넨 행성의 그로테스크함 [5] file
image
2024.03.03 8635 16
후기/리뷰 씬 영화 후기 (약스포) [2]
2024.04.04 8629 2
후기/리뷰 인사이드 아웃2 더빙판 자막판 둘 다 봤습니다 (스포o) [3]
2024.06.13 8266 5
후기/리뷰 괴물 시사회 초간단 리뷰 (노스포)
2023.11.22 7809 5
후기/리뷰 넷플릭스 애니 영화 <마보로시> 후기 file
image
2024.01.16 7286 3
쏘핫 콰이어트 플레이스:첫째날 노스포 후기 [14] file
image
2024.06.26 7192 27
[싱글인서울] 영화는 쏘쏘쏘 한데 관객 매너는 최악 (무인행사관) [36] file
image
2023.12.10 7126 12
극장판 스파이패밀리 노스포 후기 [8] file
file
2024.03.21 6974 11
쏘핫 (영재방) 퓨리오사 매드맥스사가 엔딩장면 해석(약스포) [12] file
image
2024.05.23 6793 49
쏘핫 혹성탈출 노스포 후기 [22] file
image
2024.05.08 6659 25
웡카 노스포 후기 file
file
2024.01.31 6209 16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용포프의 극찬은 '과대평가'라 생각합니다. [11] file
image
2023.11.28 6009 18
쏘핫 <시민덕희> 웬만하면 불호 리뷰는 잘 안쓰는데... [23] file
image
2024.02.02 5794 33
쏘핫 듄 1+2 연속상영 관람 후기 [13] file
image
2024.04.18 5738 24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