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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CJ 관계자 및 무코 운영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아바타2를 보는 순간만큼은 헤어질 결심과 탑건2는 생각나지 않는 비쥬얼 쇼크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아바타1을 단 1의 감흥도 없이 보는둥 마는둥 했던 1인입니다. CG만 좋은 단순한 스토리에 뻔한 결말이라는 스케일 큰 범작이라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좋아하는 장르도 아니고 말이죠.

 

 시작부터 엄청난 광고와 사이드 좌석의 압박으로 스엑의 위대함 보다는 그냥 나갈까? 하는 생각을 했드랬죠. 20여분 정도 그랬습니다.

 

but,  저도 모르게 점차 빠져드는 무지막지한 cg의 힘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손석희씨가 강동원씨를 대면 후 얘기했드랬죠, 내면의 아름다움이란 것이 이렇게 하찮은 것인가? 라는 명언(?) 말입니다. 5회차 정도 했던 헤어질 결심의 미장센과 톰크루즈의 하드캐리는 아바타2의 외계인이 만들어낸 비쥬얼 쇼크의 향연에 모든 불호는 지워집니다. 완전히. 완벽한 세계관의 구축, 히어로와 빌런의 대립 및 휴머니즘마저 정립해낸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영등포 CGV 스크린X의 포스는 광활한 배경 및 전투씬에서 범죄 수준의 퀄러티를 보여줍니다. 아바타2 만큼은 용아맥보다는 스엑이 더 어울린다는 느낌은 저만 그럴수도 있겠습니다. 굉장히 좋은 영화였으며 후속작의 세계관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네줄평입니다.

1. 관람 순간만큼은 누구도 아바타2를 이길 수 없다.

2. 특히 영스엑에서의 cg는 poweroverwhelming

3. 집에서 볼 생각 말고 CGV로 가세요 세 번 가세요.

4.일본의 돌고래쇼는 ins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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