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시네마에 최적화된 영화들을 많이 감상해왔습니다.
아바타 2 블레이드 러너 듄 탑건 포드 v 페라리 등 대부분 만족스러웠지만 에이리언 로물루스 는 그야말로 돌비 시네마의 끝판왕이라 할 만합니다.
시각적으로 입이 떡 벌어지는 장면들이 많았고 영화의 첫 인트로는 암흑 같은 우주를 표현하며 돌비 비전의 진정한 위력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우주표현 영상미와 명암비는 그야말로 압도적이었고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믹싱은 지금까지 감상한 돌비 시네마 영화 중 단연 최고였습니다.
맨인더다크를 연출 했던 감독이라 공포 액션 을 잘표현 했고 점프 스케어가 좀 많긴 했지만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2시간이 언제 지나 갔지 이런 생각이 들정도로 몰입 해서 봤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극찬하는지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2024년 최고의 SF 영화이자 역대급 영화 중 하나로 남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아마 확장비 때문에 영아맥에서 관람 한번더 관람 하고 남돌비에서 한번더 볼것 같습니다.
이번 영화는 무조건 한번은 돌비시네마 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