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222 3 5
muko.kr/116644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92AE0C39-9915-4A3F-8C14-C6329EB6ACB9.jpeg

놉 보고 나온 직후의 느낌은 정말 충격 그 자체였어요..

이영화 뭐지…? 뭘까…? 이런 느낌?

전 외계 우주 이런걸로 공포를 느끼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만이었어요.. 그것이 와아아악 다가올따 진짜 너무 무서웠어요..

아이맥스로 보길 잘한거 같네요!!!! 이 공포 제대로 즐길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스티븐연이 그것에게 잡아먹히기 직전 황홀해보이는 그 표정..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리고 침팬지부분은 왜 나왔을까 의문이 들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침팬지 = 그것 으로 해석해 볼수도 있을거 같아요..(개인적인해석입니당)

자신의 공간이 아닌 다른 존재들의 공간에 들어가서(자의든 타의든) 그 공간에서 학살을 저지르는..?


또 왜 침팬지가 스티븐연은 공격하지 않았을까하는 의문은

아마 쇼의 일부분으로 이용만 당하던 침팬지가 동양인으로서 그 쇼에 소모되던 스티븐연과 동질감을 느끼지 않았을까요? 침팬지가 그 감정을 느꼈다기 보다는 둘이 비슷한 위치이다 라는걸 관객에게 보여주려는 장면 같이 느껴졌습니다…


간단리뷰라고 해놓고 주저리주저리 적었네요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별점은 3.0/5.0

겟아웃>어스>놉 순으로 재미있었어요!


profile newjeans

왓챠피디아 @mnms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아린 2022.08.17 21:10
    눈을 안마주쳐서? 일수도 있을거 같아요
  • @아린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newjeans 2022.08.17 21:11
    마지막에 손 내밀기 직전엔 둘이 눈 마주치지 않았나요??
  • @newjeans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린 2022.08.17 21:14
    아 그랬나요? 저도 잘 기억이 안나네요ㅜㅜ
  • profile
    금요시네마 2022.08.17 21:18
    저는 눈을 마주치는 그 장면이 굉장히 혼란스럽습니다 ??
    고디는 주프를 살려뒀고 마지막에 OJ도 외계생명체에게서 살아남았는데 왜 성인 주프는 잡아먹혔는지 의문으로 남습니다,,
  • @금요시네마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newjeans 2022.08.17 22:51
    음 성인 주프는 이젠 더이상 그 속에서 이용당하는 개체가 아닌 말들과 자식을 이용해서 쇼를 진행하는 입장이 되어서 아닐까요? 과거 이용당했던 피해자(?)가 이젠 가해자가 되어 되풀이 되는 그런 느낌도 받았어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87828 95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97878 136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28719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77243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12280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58515 169
더보기
칼럼 3000년의 기다림 한줄평 [4] file 카시모프 2022.12.31 2109 16
칼럼 <존 윅4> 쏘고 죽이는 놀이동산 [43] file 카시모프 2023.04.21 4465 49
현황판 인사이드 아웃2 굿즈 소진 현황판 [28]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2 21289 28
현황판 존 오브 인터레스트 굿즈 소진 현황판 [26]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9 21210 18
불판 7월 2일(화) 선착순 이벤트 불판 [22] update 아맞다 2024.07.01 11387 34
불판 7월 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03] 무코할결심 2024.06.28 21923 82
후기/리뷰 귀칼 4기 마지막화 봤습니다 [16] newfile
image
15:57 703 8
후기/리뷰 약불호)핸섬가이즈 [5] newfile
image
15:25 483 2
후기/리뷰 핸섬가이즈 단상 [8] newfile
image
15:11 718 8
후기/리뷰 <핸섬가이즈> 올해 한국 영화의 발견 [3] file
image
2024.07.01 729 8
후기/리뷰 [퀸 엘리자베스]를 보고(약스포) file
image
2024.07.01 125 0
후기/리뷰 [이소룡들]을 보고(약스포) file
image
2024.07.01 170 0
후기/리뷰 [호,약스포] 마거리트의 정리 [3] file
image
2024.07.01 377 1
후기/리뷰 <쉰들러 리스트> 간단 후기 [2] file
image
2024.07.01 449 5
오랜만에 본 쉰들러 리스트 후기 [3] file
image
2024.07.01 705 11
(1일1영화는 실패한) 6월 한 달 영화 결산 [9] file
image
2024.07.01 670 10
후기/리뷰 <핸섬 가이즈> 약빨고 만든 오컬트 영화 [2] file
image
2024.06.30 638 7
후기/리뷰 피아니스트 명작 of 명작이군요 [2]
2024.06.30 546 2
쏘핫 어머님의 핸섬가이즈 간단 평 [1]
2024.06.30 1625 22
후기/리뷰 [핸썸가이즈] 이것도 홍보의 실패인가...(약스포)
2024.06.30 1007 2
후기/리뷰 <핸섬가이즈> 늦은 간략 후기 [1]
2024.06.30 376 2
후기/리뷰 천만 혹은 백만관객의 24년 상반기 (상반기 박스오피스 리뷰) [4] file
image
2024.06.30 455 4
핸섬가이즈 강스포 후기) MZ한 영화, 하지만 이건 좋은 MZ영화다 [4]
2024.06.30 1089 14
후기/리뷰 핸섬가이즈 재밌네요!! [2] file
image
2024.06.30 669 9
후기/리뷰 나눔인증 [1] file
image
2024.06.30 280 1
후기/리뷰 핸섬가이즈 짧은 호후기 [3]
2024.06.30 579 4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