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반 2D로만 두 번 관람했는데
두번째 보니 더 재밌고 슬프네요ㅠㅜ
내용은 대충 알아서
이번엔 영상미나 연기에 집중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제가 바다나 해양생물들을 좋아해서 그런지
새로운 물고기들이 나올 때마다 신기하고
수중씬들이 황홀해서 너무 좋았어요ㅠㅜ
그리고 특히 네테이얌이 죽고
네이티리가 울분하는 장면부터
스파이더를 인질로 잡는 과정까지
네이티리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눈물이 나더라구요ㅠㅜ
그리고 마지막 영혼의나무에서
네테이얌 회상 씬에서
1회차에선 눈물이 안났는데
2회차에선 거의 오열했네요ㅠㅜㅜㅜㅠ
사실 아이맥스로 보고 싶었지만
개인적으로 3D는 너무 어지러워서 못보고 있네요ㅠㅜ
돌비는 애초에 제가 사는 곳에 없고..
아이맥스 2D로도 개봉해줬으면 소원이 없겠어요ㅎㅎ
생각보다 흐느낌을 넘어, 오열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