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이렇게까지 몰린 적이 있나 싶은 오늘이었습니다.
그래서 원데이 쓰겠다고 진작 맘 먹고 있었는데
개봉작 4편이 프로모션도 열심히 해주는바람에
결국 원데이 안 쓰고 4편 전부 다 봤네요ㅎㅎ
그리고 전부 잼있게 봐서 만족했습니다!
(허들이 좀 낮은 편이긴 합니다ㅋㅋ)
다 다른 장르에 각자 다른 재미를 갖고 있어서
피곤하긴 해도 지루하게 보진 않았어요!!😆
살짝 언급하자면,
에이리언은 좀 비위 약한 몇몇 장면들 제외하면 잼있었어요!
공포 스릴러 못 보는 사람인데도 몇번 흐린 눈 하니
충분히 극복할 수 있더라구요ㅋ
(저와 같은 분들이라면 츄라이 해보세요!!)
트위스터스 별 기대없이 봤는데
전형적인 재난영화지만 그래서 무난하게 잘 본 것 같은ㅎㅎ
에이리언도 트위스터스도 아맥과 포디로 봤음
훨씬 더 잼있을 것 같아 2차 갈까 생각 중이에요ㅋㅋ
그리고 행복한 나라는 보고 있으니
서울의 봄이 자연스레 떠오르더라구요.
법정에서의 전쟁(?)도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좀 루즈하기도 했던..😅
빅토리는 나오는 노래만으로도 추억놀이를 할 수 있어서
긴 하루 마무리 영화로는 가볍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더운 날, 극장 여기저기 돌아댕기며 영화 4편 보니
피곤피곤한 상태라 좀 힘들긴 하지만
네 작품 다 만족하며 봐서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실.. 하루 휴가까지 썼던터라
작년 부국제때 놓친 공드리까지 5편 예매했지만
저의 저질체력으로 4편만..ㅋㅋ
아직 못 본 공드리는 주말에 클리어하는 걸로..🤣
개봉일 4편 클리어하기도 쉽지 않았을 텐데
넷 다 기분좋게 보셔서 더욱 좋으실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