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영화는 많이 못보는 대신 드라마, 영화 리뷰(요약) 영상 보는 것을 좋아해서 유튜브 알고리즘에 뜨는데 오늘 유튜브를 돌아다니다가 썸네일이 눈에 띄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홍보로 보일까봐 따로 링크는 삽입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영화를 제대로 본 것도 아니고 리뷰 영상만 본 것이라 분류를 잡담으로 넣기도 했고, 후기를 쓰기도 애매하지만 그래도 요즘 본 리뷰 영상중에 마음에 든 영화여서 적어봅니다...
처음에는 교도소 영화+초능력자 같은 느낌의 썸네일이어서 초능력자 사형수와 교도관의 대립 내용인줄 알았는데 끝까지 보니 가슴이 먹먹하고 슬픈 영화면서, 참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이었어요.
배우분들도 다 좋은 연기를 보여주시고, 특히 마이클 클락 던칸 배우분 연기가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체형과 목소리가 정말 배역에 참 잘맞았고, 등장씬도 정말 연출을 잘해서 몰입도 상당했습니다.
댓글을 보니 이미 유명하신 배우셨더라구요... 현재는 이 분의 연기를 볼 수 없어 참 안타깝습니다...ㅠㅠ
영상을 보고난 후 감명깊어서 네이버 서치를 해보니 24년 전 영화이더군요.
24년 전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옛스러운 느낌도 안나고 재밌게 잘 봤습니다.
러닝타임이 3시간이라던데 나중에는 한번 제대로 자세잡고 봐야겠네요ㅎㅎ
혹시 안보신 무코분들 계시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긴 영화라 시간이 없으신분들은 리뷰 영상이라도 추천드려요ㅎㅎ
<그린 마일> 정말 좋은 영화고 큰 감동을 주는 영화니 나중에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