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한 멀티플렉스가 운영하는 서비스라
모두 동일하거나 최신일수록 좋은거라 생각하는게 일반적일텐데
cgv 4dx의 경우 의자가 움직이는 방향이 4방향인지 6방향인지
물분사나 향기가 난다던가 천장에서 눈이 내린다던가
스크린의 종류에 따른 차이만 있는게 아니라
의자를 움직이는 유닛과 부가효과에 차이가 있습니다
최신으로 갈수록 고장률을 줄이려는 개선인지
효과가 오히려 줄기도 하구요
본격적으로 영화를 보기 시작한 이후에 경험해본 건
물분사 없는 4방향 유닛 한 가지 뿐이라
같은 돈 내고 효과도 적고 스크린도 작아
뭔가 손해보는 기분을 지울 수가 없...지만 또 원정까지 가는 건 너무 피곤해서
결국엔 그냥 봅니다ㅋㅋ
무코엔 4dx 유닛 모든 세대 다 경험해 볼 정도의 매니아 분들도 있을지
문득 오늘 차 안 물건 좀 정리하다 유효기간 지난 4DX RED카드가 눈에 띄여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