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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일 개막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아시아영화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의 심사위원 5인을 확정했다.
올해 뉴 커런츠 심사위원에는 심사위원장을 맡은 모하메드 라술로프 감독을 포함해 한국, 아시아, 유럽의 권위 있는 영화인 5인이 심사위원을 맡는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두 편의 영화에는 각 3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함께 하게 될 심사위원으로는 독창적이고 탁월한 스타일리스트로 인정 받고 있는 이명세 감독과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2016), ‘소년시절의 너’(2019)를 통해 최연소로 중국어권 3대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주동우가 선정됐다. 그리고 ‘비리야니’(2019)로 다수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주연작 ‘걸스 윌비 걸스’로 선댄스영화제 관객상, ‘우리가 빛이라 상상하는 모든 것’으로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아 화제가 된 배우 카니 쿠스루티와 2020년부터 로테르담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아 독립영화 인재 발굴과 육성에도 힘쓰고 있는 바냐 칼루제르치치가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