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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로 용아맥으로 보고, 2회차로 용포프로 시간이 맞길래 봤습니다.

 

용포프로 본거는 좀 충동적이였었는데요,

우주선 안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에이리언 특성상 과연 4dx로 볼만한 효과가 나올까 걱정이 되더군요.

 

용포디로 봤었던게, 탑건, 듄2, 혹성탈출 정도였고, 

탑건, 듄2 둘다 재밌게 봤었어서, 혹성탈출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지 않았는데, 별로 였었어요.

 

듄2는 용아맥으로도 보고, 용포프로도 봤었는데, 

용아맥은 장대한 신의 관점에서,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는 듯한 느낌이라면,

용포프는 내가 무아딥이 되어서 모레벌레를 직접 탄듯한 느낌의 관람이였고,

같은 영화인데도 설비에 따라서 관점이 이렇게 다르게 느껴질수 있나 놀랐었습니다.

 

다만 재밌게 본 탑건, 듄2 모두 넓은 하늘이나, 땅을 자유롭게 휘젓고 다니는 내용이라,

실내 위주인 에이리언은 어떨지 의문이긴 했습니다만,

의문과는 달리 괜찮게 봤습니다.

 

용아맥은 커다란 화면으로 우주가 펼쳐졌을때, 뭔가 세상을 초월한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용포프는 아이맥스보다 화면이 잘려서 상영되서 그런지, 다소간 저 위에 뭐가 더 있는거 같은 답답한 느낌이 들긴했으나, 공포가 시각과 함께, 진동과 물, 전체적인 흔들림이 더해져서 전해지니, 2회차라 내용을 다 알고 있음에도, 아이맥스보다 훨씬 더 무섭게 느껴지더군요. 

우주선이 움직이는 씬도 있어서 진동이나 움직임이 꽤 쎈편인 부분들도 있고, 에이리언의 산성피가 떨어질때 물이 뿌려지는데, 왠지 제가 산성피를 맞은 듯한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에이리언이 숨을 내뿜을때 뜨거운 바람이 목 밑을 스치는데 제 앞에 있는거 같았어요 ㅎㅎ

 

그리고 아직 트위스터스를 아직 안봤는데, 에이리언도 날라갈꺼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도대체 트위스터스는 얼마나 효과가 쎈건지 궁금해지더군요.

 

+ 요즘 굿즈에 맛들려서 2,3회차씩 하고 있는데, 외화 같은 경우, 1회차엔 자막에 신경써서 배우들 표정이나 디테일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2,3회차씩하니 자막에 눈이 덜가게 되서, 연기나 디테일들이 더 많이 보이는 장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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