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클레이페이스
영화 닥터 슬립으로 유명한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이 감독을 맡는다는 루머가 있으며 배트맨 에픽 크라임 사가의 현실적인 세계관을 고려할 때 진흙괴물이 아닌 골든에이지 시절의 설정을 사용한다는 추측 또한 존재합니다.
골든에이지 시절의 클레이페이스는 바질 카를로라는 이름의 영화배우로 자신이 출연했던 고전 영화를 리메이크 한다는 소식을 듣자 영화의 악당 클레이페이스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영화 관계자들을 살해한다는 설정을 가진 빌런입니다.
2. 스케어크로우
본명은 조나단 크레인으로 어린시절 아버지에게 버려지고 어머니에게 외면받는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내다가 까마귀를 조종해 체벌하는 할머니를 보고 몰래 새를 조종하는 화학 약품을 개발할 정도로 화학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습니다.
학창시절은 왕따당하며 보냈고 대학에 입학해 공포심리학을 전공했는데 교수가 공포를 다루는 자신을 무시하자 일시적으로 화학을 전공해 공포가스를 만들어 교수를 살해하고 교수 자리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수업능력은 떨어지고 학생들을 공포가스 실험의 대상으로 삼기도 해 대학에서 쫓겨나고 훗날 스케어크로우란 이름의 빌런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3. 포이즌 아이비
포이즌 아이비의 본명은 파멜라 아이슬리로 대학에서 제이슨 우드로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고급 식물 생화학을 전공했습니다. 우드로 박사는 아이슬리에게 여러 독과 독소를 주입하며 그녀의 신체를 변화시켰고 아이슬리를 병원에 방치한채로 도망가버립니다. 아이슬리는 우드로 박사에게 깊은 배신감을 느끼고 남자친구 또한 거대 곰팡이 과다증에 걸리자 대학을 그만두고 고담시에 정착하게 됩니다.
루머에 따르면 영화 포이즌 아이비는 단편 소설 라파치니의 딸에 영감을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라파치니의 딸은 지아코노 라파치니라는 의학 연구원이 재배 중이던 독성 식물을 그의 딸이 이어서 재배하게 되었는데 라파치니의 딸은 그 식물의 독에 감염되었지만 면역이 생겨 멀쩡한 반면 라파치니의 딸 그 자체가 독을 전염시키는 매개체가 되어버린 사건을 다룬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