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예민한 주제이지만 가볍게 생각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 뉴스 보다가 나온 말을 봤는데 '구독제'라는 말이 기억에 남더라고요
요즘 OTT뿐만아니라 별의별 컨텐츠, 행사, 매장에서 구독제서비스를 만들었었는데
(물론 현재는 시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각 영화관마다 자기들만에 '구독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면 어떤식으로 진행될까요?
그리고 진행된다면 실제로 영화문화에 어떤 영향을 줄꺼라 생각되시나요??
혹은 아예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되시나요?
그나마 비슷한 사래를 가져와본다면 "편의점 구독 서비스"라고 생각됩니다.
자연형인간
특별관은 한정된 좌석이기 때문에 힘들꺼 같고(4dx 레드카드도 중단)
일반관 구독은 롯시에서 하고 있어요 해택이 별로라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요
https://event.lottecinema.co.kr/NLCHS/Events?eventId=101170014222015
특정요일 제한횟수로 금액 대비 x2배(실관람 5,000원 정도 기준) 이득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여기야 영화를 달에 nn번씩 보니까 그렇지만 일반 관객분들은 영화진짜 안보시죠 구독제 해놓고도 안보는 분들이 넘칠겁니다. 가격 적당히 잘 잡는다면 극장측에서도 손해는 아닐것같습니다. 무한리필 고깃집에 체대생들이 오면 손해지만 그 외 일반 손님들 덕에 장사가 되는 것 처럼요. 하지만 시행하진 않을것같네요 ㅎㅎ
미국에도 MoviePass 라는 것을 시행하고 있었고 관련 기사도 있네요.
https://www.fastcompany.com/90999433/moviepass-comeback-movie-ticket-subscription-mubi-amc
문제는 가격은 저렴하면서 서로 수익이 나야 하는데,
OTT는 다중계정감시, 프로그램 공개일정의 조정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 이탈을 막고 있지만
극장은 체인점, 위탁이냐 직영이냐,
극장에 걸리는 작품은 월별편차가 어떻게 되냐 등등
서로다른 이해관계가 너무 많이 연관되어 있어서
CGV,롯데,중앙콘텐트리 이들의 장벽으로
대한민국에서는 어렵다가 75%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