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유재명, 전배수, 박훈 네 분 배우님들 오늘 여러가지로 깊이있는 답변들 너무 좋았네요.
근데 윤성은 진행자는 저는 오늘 처음 봤는데, 여러가지로 진행이 좀 산만하네요.
리액션할때 머리를 끊임없이 크게 끄덕여서 일단 테이블을 보고 있는 관객의 집중을 분산시킵니다.
그리고 스탭이랑 따로 얘기를 너무 많이 해서, 준비가 안된 티가 나고요. 중간에 다섯번 이상 본 관객 엽서 준다고 했다가, 질문 뽑아서 준다고 했다가 정신이 없어요. 뭔가 준비가 안된 티가 나더라고요.
무엇보다 발음이 불분명해서 특히 영어단어 말할때 몇초동안 뭐라고 한거지 생각하게 해서 집중이 떨어졌어요.
제가 어쩌면 쿠키톡을 잘 몰라서 그런가 서두에 진행자가 너무 길게 말을 하시고, 그닥 매끄럽진 않다고 느꼈어요. 약간 본인이 정리가 안되어서 오히려 말을 많이 해서 더 정신없어지는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배우님들 답변이 행복의 나라에 대해 더 애정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극장에 오래 이선균 배우의 작품이 걸려있었음 좋겠다는 전배수 배우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연기에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신 이원종, 유재명 배우님도 너무 좋았고요. 박훈 배우님도 GV 통해서 말씀 들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저는 한국이 싫어서때 뵈었는데
발음도 그렇고 배우분들 감독님도 진행자분 말씀 이해를 가끔 못하시는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