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해서 사전 정보를 잘 찾아보지 않고 보는편이라
포스터나 한자 제목만 봤을땐 대만 하이틴 로맨스 영화인가 싶었는데,
직접보니 중국 본토 배경에 로맨스보다 무거운 분위기에 놀랐고,
초반 키스 장면에서는 뭔가 하면서 봤었는데,
자칫 진부할수 있는 스토리를 이렇게도 절절하고 설득력있게 표현할수도 있구나 싶었어요.
개인적으로 올해 본 영화 베스트 5안에 드는거 같네요.
이거보고 생각나는 거는, 보지는 않았는데 '미안하다, 사랑한다' 하고, '최종병기 그녀'인거 같네요.
왜 재관람하게 되는지 바로 이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