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말씀 드리자면 엄청나게 재밌게 봤습니다 감탄하면서 봤던거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과 감독의 작품이라니
더욱 기다려졌던거 같아요
하지만 극장 개봉이 아니더라구요
그렇게 아쉬움을 삼키고 영화를 시청했는데...
극장에 안걸린 이유를 조금이라도 알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ㅎㅎ
수위를 어느정도 알고 봤는데도 엄청나더라고요
자극적인것 좋아하지만 충격받으면서 봤던거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하는 이런 연기를 보고있으니까
인지부조화까지 오는것 같았습니다 ..
있을만한 트리거들은 거의다 있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불쾌함에도 계속 보게 되면서
몰입도가 장난 아닙니다
어째든 이런거 다 제쳐두고 저한테는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와 역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구나 하면서 감탄했네요
막 지인한테가서 추천 드리기에는 조금 어렵지만 ...ㅎㅎ
진짜 진짜 강추합니다
비위 약하신 분들은 맘 단단히 먹으셔야할거 같아요
전 이제 n회차 하러 가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