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쪽에 산지 거의 30년..
원래는 목동cgv 다니다 -> 목동메가박스 다니다가 이제는 영화랑 의자 따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1. 메가박스 - 최애
메가박스는 더블 카라멜팝콘이 그냥 너무 맛있습니다.. 그래서 자주 가게 된 거 같기도 합니다.
* 좌석으로 만족도최고는 <메가박스부띠끄 목동현대백화점>점. 여기는 리클라이너가 등이랑 다리랑 따로 조절할 수 있고, 옆에 가방이랑 물건 놓는 거치대도 있어서 좋아요(107관 108관) 나머지는 컴포트석이라 쏘쏘. 근데 여긴 좀 대기 공간이 코엑스에 비하면 아쉬운 곳입니다.
* 메가박스 목동현백에서 걸어서 7분정도 거리에 있는 <메가박스목동>. 여기는 최근에 리모델링해서 라면이랑 팝콘시즈닝 다양하게 해서 팔기도 하고, 영화 특전같은 걸 많이 하더라구요. 돌비 애트모스가 있어서 종종 갑니다! (영화관람권+3000원만 하면 돌비로 볼 수 있어서 종종 애용) 돌비관도 컴포트 좌석으로 바꿔서 좋습니다. 단점은 층을 나눠서 써서, DA로 보면 7층, 일부는 5층에서 봐야되고 매점은 6층에 있다는거..? 스타벅스가 1층 행복한세상에 있어서 종종 사서 올라갑니다.
c.f. 목동은 일방통행이라 대중교통 타실 때 꼭 방향 확인하셔야 됩니다!
* <메가박스 홍대> 홍대는 일본 영화/애니 종종해줘서 보러가는데, 사람이 많다고 생각되는 지점입니다. 딱히 엄청 좋기보다는 영화따라 가는 곳. 여기 지하에 T1 샵 있습니다!
*<메가박스 신촌> 위치가 진짜 좀 애매한데 있긴 한데, 주말에 괜찮은 시간들에 보고싶은 영화들 많이 해줘서 종종 보러가는 곳입니다. 장소는 진짜 깨끗하고 사람 적고, 쉴 공간도 많고. (위치가 좀만 좋았으면.. 하는 곳.)
2. CGV
CGV는 원래 목동만 갔는데, 이제는 주로 여의도/용산/신촌아트레온/ 가끔 등촌이나 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 가는 듯요.
* CGV여의도는 4D보러도 자주 가고, 아트하우스 영화를 해주는 몇 안되는 곳이라 자주 가게 됩니다. 최근에 트위스터스4D 대만족했고, 이오 카피타노도 재밌고. 여기서 특전행사도 자주 해서 좋구요. 주말이랑 공휴일에 주차3시간 지원되서 좋습니다.
* CGV용산은 말해 뭐해 인데, 너무 큰 느낌.. 그래도 밤새서 무비올나잇 같은 거 하기엔 이곳만한 곳이 없죠. 저번에 A24영화 8시30부터 새벽4시까지 달렸습니다. 여긴 뭐 고피자도 팔고, 오뚜기랑 콜라보해서 떡볶이도 파는 것 같았는데 진짜 사람 많은 곳.
* CGV신촌아트레온.. 여기는 B1에서 아트하우스 영화 틀어주는데 입구가 이상한데 있어서 종종 헤맬수 있다는 단점이.. 그리고 지하라 좀 꿉꿉한 느낌..?이지만 여디서만 해주는 영화들이 있어 가게 됩니다. SX영화보러 처음으로 아트하우스 아닌 관 가봤는데 깨끗은 했는데 뭔가 기억에 남지는 않는 곳.
3. 롯데시네마
아 여긴 진짜.. KTVIP쿠폰 아니면 안 가게 되는 곳.
<롯데시네마 가양>
여긴 전 지점 리클라이너라서 좋긴한데 주차가 정말 귀찮고 힘들어서 대중교통 이용하는게 낫습니다. 사실 목동현백 메가박스 생기기 전에는 리클라이너 때문에 자주갔고 + 작년까지는 리클라이너 추가금 안받았는데.. 요즘에는 KT VIP무료쿠폰+2000원 내야 되서 좀 아쉬운 곳. 근데 거의 대중적인 영화만 합니다.
<롯데시네마 합정>
일반관 중에는 여기가 좋은 듯. 위치도 메세나폴리스에 있어서 밥 먹기도 괜찮고 사람도 적당히 있고, 좌석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써브웨이가 같은 건물이라 좋아요)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홍대 영화관 중 최악 ㅋㅋㅌ 관도 덥고.. 에어컨 안 틀어진 거 같은 관은 여기가 처음이었습니다. 광음시네마 안 갔을 곳이고 앞으로도 안 갈듯한 곳.
무엇보다 롯데시네마는 팝콘도 맛이 없고 일반관은 거의 작물시트인거 같은 것도 안가게 되는 이유인듯 했습니다.
이상 서쪽 서울 사는 사람의 서울 서쪽 영화관 주저리주저리였습니다. 다들 오늘도 즐영하세요!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