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8 5 6
muko.kr/12027211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비틀쥬스2 개봉일이 얼마남지 않았는데요.

 

이게 유명하지만 또 상당히 오래되었다보니, 혹시나 1편 내용 모르시는 분이 있을까봐 오지랍 한번 부려보겠습니다. 워낙 유명한 공포? 아이들에게는 공포였던 영화인데요. 간략한 줄거리 요약해보겠습니다.

 

「한 동네에 오붓한 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근사한 집에 살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 날 외출을 하게 되는데, 운전 도중 개를 피하려다 흠뻑 젖어버리고 맙니다. 이 때문에 다시 집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이상함을 느끼게 되죠.

 

물건이 만져지지 않고, 집 밖으로 나갈 수도 없어진 겁니다. 집 밖에 발을 디디면 달리의 그림 같은 공간에 괴물들이 부부를 공격했기 때문이죠.

 

이윽고 두 부부는 자신들이 죽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사건의 발달은 이 부부가 사는 집에 세입자가 들어오면서 일어납니다. 남편과 아내, 그리고 딸 하나로 이루어진 가족이었습니다. 조각가였던 부인은 집을 전부 리모델링 하려 했고, 부부는 깜짝 놀랐죠.

 

그래서 저승 공무원을 찾아갑니다. 공무원은 너희 힘으로 해보라고 하면서, 자신의 후임이었던 사고뭉치 비틀쥬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전 장면에서도 신문이나 텔레비전 떡밥으로도 계속 존재 암시를 했습니다. 이름을 3번 부르면 나타난다고요.)

 

비틀쥬스는 인간 퇴치 전문가라고 자신을 소개하지만, 그저 말썽꾸러기일 뿐이니 절대 그 이름을 말하지 마라. 공무원은 그리 경고합니다.

 

부부는 자신들의 집을 지키기 위해 유령 소동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새입자 남편과 아내 눈에는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딸은 그 둘을 보게 됩니다.

 

딸의 도움을 받아 완벽한 귀신 소동을 일으키는데요. 세입자들은 오히려 이걸 기회로 여겨 유령 출몰 스팟으로 돈을 벌려고 합니다.

 

부부들은 환장하게 됩니다.

 

결국 비틀쥬스를 소환하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이름을 몰라 직접 무덤을 파고 꺼내려다가! 공무원에게 들키게 됩니다.

 

이러던 와중에 부부는 새입자 딸과 감정을 교환하고 친딸처럼 여기게 되는데요. 그래서 유령 행세를 그만하고 그냥 살도록 두는 선택을 합니다.

 

하지만 새입자 쪽에서 귀신이 안 나타난다는 이야기에 강제로 강령술을 하고 부부가 고통을 받게 되죠.

 

그래서 딸이 비틀쥬스를 소환하게 되고 말 그대로 아싸리판이 되어버립니다. 이 난장판은 부부가 다시 비틀쥬스 이름을 3번 외치면서 끝을 맺게 되죠.

 

그리고 비틀쥬스는 공무원 앞에서 아주 오랫동안 줄을 기다리게 됩니다. 거진 수억번대였던가? 기억은 안나는데 정말 길었어요.」

 

아마 이 정도만 알고 가시면 후속편 문제없이 보실 것 같습니다.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profile
    고스트라이더 2024.09.02 07:52
    재미있나요?
  • profile
    부다페스트28 2024.09.02 08:46
    뭔가 재밌을거같은 스토리이네요 ㅎㅎ
  • 민이언즈 2024.09.02 08:52
    1편이 있는 영화엿군요.!
  • profile
    씨네마천국 2024.09.02 09:06
    오래전에 만들어진 영화인데, 지금 봐도 재밌더라구요 ㅎㅎㅎ

    개성넘치는 기괴한 캐릭터들과 판타지를 첨가해서 사후세계를 표현한 점이 참신했습니다! ㅋㅋ
  • platinum22 2024.09.02 09:40
    1편 굉장히 재미있는 영화 입니다. 러닝타임도 90분 정도로 길지 않으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보시고 비틀쥬스 비틀쥬스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ㅎㅎ
  • 아라몬드 2024.09.02 16:20
    1편 당연히 봐야죠

계속 검색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85863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49] updatefile Bob 2022.09.18 499679 146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6] file admin 2022.08.18 838575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7] admin 2022.08.17 583376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245550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42784 173
더보기
칼럼 <트랜스포머 ONE> 변신이란 무엇인가 [9] updatefile 카시모프 2024.09.26 2345 19
칼럼 [장손-1] 콩/씨앗을 으깨 두부로 만들고 꽃을 태우는 집안 (스포) [6] file Nashira 2024.09.25 2781 7
불판 9월 30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2] update 장스 10:10 4198 23
불판 9월 27일(금) 선착순 이벤트 불판 [52] update 아맞다 2024.09.26 11947 33
이벤트 2024년 최고의 문제작! <보통의 가족> VIP시사회 초대 이벤트 [156] updatefile 지니스 파트너 2024.09.23 8566 111
영화 그래비티 왜 좋다고들 하는 걸까요 [48]
2024.09.18 2229 14
영화잡담 (스포)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 트라비아타 내용 질문있습니다. [2]
2024.09.14 276 0
영화잡담 베테랑 쿠키 내용 뭐 였나요? 스포일러 [3]
2024.09.14 1932 3
영화잡담 스포) 비틀쥬스 1편 내용 [6]
2024.09.02 1078 5
영화잡담 아리애스터 4번째 영화 "에딩턴' [5] file
image
2024.08.30 636 3
삭제합니다 [18]
2024.08.27 2539 16
쏘핫 a [22]
2024.08.16 2314 31
후기/리뷰 <에이리언:로물루스> 간략 호 후기(약스포)
2024.08.14 2152 1
계속 검색
이전 1 다음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