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어느 분이 인생 작품 관련해서 얘기를 하신게 갑자기 생각나서
나의 인생작은 뭔가~? 싶어서 생각해봤는데
생각나는 데로 열거해보면
1. 사운드 오브 뮤직
- 어릴 적 초등학교 시절에 선생님이 엄청 자주 틀어주셨던 작품 같아요. 여전히 머릿속에 기억이 나는 작품 중 하나
2. 글레디에이터
- '러셀 크로우'와 '호아킨 피닉스' (얼마나 얄밉던지) 에 대해 알게된 작품이고, 저는 이 작품이 너무 재밌어서 몇번이나 봤던 작품이네요. 특히나 경기장 안에서 펼쳐지는 전술 전투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인 것 같아요.
3.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 '조쉬 하트넷', '다이앤 크루거', '로즈 번' 의 연기가 너무 좋았어요. '다이앤 크루거'는 금발 미인이 이런거구나 싶을 정도로 너무 아름답게 나왔고, 'cold play' 노래도 너무 좋았네요. 하얀 눈, 서로 애정에 대한 갈망, 반전스토리 등 너무너무 좋아하는 작품이네요.
4. 라라랜드
-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저는 '라이언 고슬링'을 가장 멋지게 만들어준 작품이라고 생각되요. 탭댄스도 그렇고 피아노도 개인 과외 받으면서 직접 연주하는 모습 등 너무 멋있었어요. 엠마 스톤이 얄미울정도로 미웠던 ㅎㅎ 이 작품으로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카데미 수상을 못한게 너무 아쉬웠던 부분이었어요.
그 외 딱히 생각나는 작품들은 없지만, 우리나라 작품들 중에는 <기생충>, 공포 영화 중 <기담>의 엄마귀신이 생각나는데 정말 좋은 작품이었다고 생각되네요.
사운드 오브 뮤직 제목답게 노래까지도 다 좋았습니다ㅎㅎㅎ
에델바이스도 가끔 생각나서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