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리브스 감독에 따르면 배트맨 에픽 크라임 사가는 판타지적인 요소의 한계에 도달할 수 있지만 완전한 판타지에 도달하지는 않을 것이며 자신에게 중요한 것은 이러한 팝 아이콘,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신화적 캐릭터들을 가져와 고담이 우리 삶의 장소처럼 느껴지도록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맷 리브스 감독은 배트맨 에픽 크라임 사가가 약간의 판타지적인 요소를 지닐 수는 있지만 현실주의적인 세계관은 철저하게 고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맷 리브스 감독은 더 배트맨 파트2에 대한 첫번째 세부 정보를 공개했는데 더 깊은 부패에 대한 서사시적 스토리를 파헤칠 것이며 첫번째 작품에서는 예상조차 할 수 없었던 곳까지 들어갈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해외 팬들은 더 배트맨: 파트2에 올빼미 법정이 등장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빼미 법정은 오랫동안 비밀리에 고담시를 지배한 고담 상류층들의 사교집단으로 브루스 웨인의 조상을 살해한 전적이 있습니다.
혹은 더 배트맨 시리즈의 브루스 웨인의 어머니인 마사 웨인의 본래 성이 마사 케인에서 마사 아캄으로 바뀐 만큼 아캄 정신병원에 얽힌 미신적인 요소가 등장할 수도 있고 브루스 웨인의 어린시절 친구이자 유산상속을 위한 존속살해 계획을 실패로 만든 웨인가에 질투와 원한을 지닌 허쉬가 등장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대본은 거의 완성되었고 내년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