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모토가 죽은 뒤 후지노가 평형세계를 거쳐 쿄모토의 방에 들어갔을때.

 

방문에 걸어둔 예전에 후지노가 사인한 핫피에서 그녀의 이름이, 풀네임이 처음으로 보여집니다.

 

그녀의 이름은 아유무.

 

아유무는 한자로 歩. 바로 걸음 보입니다.

 

후지노 걸어가..

 

마치 너는 계속 앞으로 걸어가 그때처럼...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에 이르러 그녀의 이름이 쿄모토가 건네는 위로로 만든 연출은 진짜 소름돋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눈길을 다시 걸어가는 그녀의 발걸음이 약간 당차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잘만든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profile 럭키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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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스쏘니 2024.09.07 14:07
    와 감동입니다.
  • profile
    카카오 2024.09.07 14:09
    볼 때는 후지노의 이름만 생각했었는데 한자의 뜻을 따로 생각하면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고 볼 수 있겠군요!
  • profile
    OvO 2024.09.07 14:48
    마음을 수습하고 일어설때 보인게 다름아닌 점퍼? 일본식 복장에 대해 잘 몰라서..와 본인이 새겨준 싸인
    이후 문열고 눈길을 힘차게 걷기 시작할때까지.. 긴 장면이 아님에도 굉장히 유기적으로 신을 연결했더군요
    좋은 장면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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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밍 2024.09.07 19:19
    우와ㅜㅜ 이 장면 의미를 모르고 볼때도 감동적이었는데 이 글을 보고나서 다시 관람하면 눈물 쏟아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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