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명동씨네 관 상태가 별로네요

아트영화 상영한다는것 외에는 장점이 하나도 없는 곳이에요ㅎㅎ

폐관 직전까지 갔다가 겨우 살아남은 곳이라 관리가 잘 안되는거 같아요.

갔던 곳중 뭔가 쾌쾌했던곳은 추가하자면 강남역이랑 홍대입구역 지점이였네요

화장실냄새도... 호흡기달고 운영하는곳인지라

창도 크고 공기가 시원하게 드나들어야 하는데, 안 그런거 같더라고요?

그 동안 장사 잘되는 주요지점만 가신듯..

관에서 에어컨 돌아갈때 초콜릿 단내같은게 진동하더라구요

단차도 별로고요. 퀴퀴한 냄새 많이 납니다.

전에 말없는 소녀 도서증정회 때는 꽉 찬 상영관에 냉방도 완전 개판으로 나와서 엄청 찜통이었어요.

상영관에서 부채질 하시는 분, 손풍기 트시는 분 여럿 계셨는데 아무도 부채질 하는 동작이나 손풍기 소음에 대해서 말씀 안 하실 정도였습니다.

끔찍했어요 진짜

그래서 사람 많고 초여름 or 늦여름 때는 웬만해선 안 갑니다

명씨네가 쾨쾨한(퀴퀴한) 냄새로 유명하죠.
5관 전부 아트관으로 운영하던 때에 과장 좀 보태서 죽돌이처럼 보냈던지라
한편으로는 그게 또 명씨네지..싶을정도로 시그니처(?)입니다:)

한번 리뉴얼한게 지금 상태에요
2년전에는 모든 좌석이 다 직물이었습니다

그나마 가죽 좌석으로 바꿔서 냄새는 예전보다 조금 나아진 정도ㅠㅠ

명씨네는 영화관이 아니라 도서관 보러 가는곳이라고 해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