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글이란 단어 저만 별로인가요?

오래 쓰인 말 아니에요?? 걍 덕후의 반대말로 쓰는거라 아무렇지도 않던데 

영화 공연 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을걸요?

머글의 반대말이 마법사도 아니고 '오타쿠'인데.. 듣기에 머글이 낫지않나요. 비하의 의미도 아니고 일반인 처럼 그 분야에 속하지 않는 집단을 오타쿠식으로 말하는거죠  

이게 뭐라고 선민의식....을 가질정도의 단어인지는 모르겠네요. 

선민의식까지요..? 댓글들처럼 단순히 덕후가 아닌 사람이란 뜻이고 개인적으로 뉘앙스는 오히려 갓반인이란 표현과 더 가깝다고 느껴지네요 연극, 뮤지컬 등 공연이나 영화 분야 말고 아이돌팬들이 쓴 게 먼저인 것 같구요

머글 단어 하나에 무슨 선민의식이에요
해리포터 보셨으면 그 세계관에서 선민사상 가진 단어는 순혈과 잡종이죠

해리포터 세계관에서 마법을 모르는 사람을 '머글'이라고 칭합니다.
마법을 못하는 사람이 아니죠.
그래서 '머글 태생'이라며 비하하며 금수저,흙수저 비교군처럼 보여주는 연출이 있긴했지만, 머글 자체가 니거 같은 의도인 구분 단어는 아니에요.

일반인 과 같은 의미죠.
비슷한 의미인데 반대인 일코(일반인 코스프레)를 서민체험한다는 식으로 받아들이진 않잖아요?
즉, 깊숙히 자세히 모르는 단계를 뜻할 뿐이며
흙수저,금수저처럼 우월성이 부여된 비교군이 아니기에
부정적으로 사용되고있지는 않다고 보고있습니다.

아마추어와 프로 가 비슷한 비교군 단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