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크기는 이전과 동일하고, 영아맥보단 왕아맥이 스크린과 좌석 간 거리가 가깝다 보니, i열 밑으로 앉으면 시야에 거의 꽉차게 보입니다.
사운드: 무난했습니다. 아이맥스 카운트다운 출력은 꽤 컸는데, 영화 본편에선 전반적인 출력이나 저음 부분이 영아맥보단 약했습니다.
좌석간격: 광교랑 비슷하게 넓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단차: 보통? 광교 급으로 단차가 높진 않은 것 같습니다. 앞사람 키가 크거나 고개를 숙이면 화면 하단이 아주 살짝 가려보일 수 있습니다.
좌석배치: 좌석을 1줄 제거했고, 2줄마다 통로쪽 좌석에 '와이드 좌석'을 설치해서 좌석 배열이 이전과 달라졌습니다.
중앙 통로가 있긴 한데, 이번 리뉴얼 후 왕아맥은 17번 좌석이 화면 정중앙으로 느껴졌습니다.
통로쪽 좌석은 알파벳 표시등이 엄청 밝아서 영화 볼 때 신경쓰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면 크기나 시야는 왕아맥 > 영아맥 // 음향은 왕아맥 < 영아맥
느낌이었고, 저는 왕아맥이 더 좋았네요.
첫 상영 끝나고 직원 분들이 퇴장로에서 설문조사를 하셨는데, 왕아맥 어떤 점이 좋고 아쉬웠는지, 평소에 IMAX관 새로 생기거나 리뉴얼하면 자주 방문하시는지, 조커2 개봉할때 어느 IMAX관을 관람 1~3순위로 둘지 등을 물어보시더라고요.
저도 보고 느낀 점을 직원에게 말씀드렸는데, 위에 언급한 단점이 나중에 개선될 수도 있으니 이번 후기는 참고만 하세요.